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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양념 고추가루를 만드는 천안동남고추도매시장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4. 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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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가면 고추를 파는 소매시장과 도매시장이 있는데요. 고추만을 중점적으로 유통하는 곳입니다. 소매시장은 천안역과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고 식당에서 주로 사용하는 고춧가루는 성남면에 자리한 동남고추도매시장에서 만든다고 합니다. 



동남고추도매시장은 천안에서도 한적한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물길이 흐르고 있어서 트래킹 장소로도 괜찮은 곳입니다. 


지인이 식당을 하는데요. 대부분 동남고추도매시장에서 구입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일반 소매시장은 아니고 주로 식당이나 대형급식업체등에서 구매를 한다고 하네요. 




동남고추도매시장에는 여러업체들이 고추가루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저도 고춧가루를 사기 위해 시장을 많이 가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대량으로 쌓아놓고 고추가루를 생산하는 곳은 처음 와보네요. 


안으로 들어오니까 매운 냄새가 코끝을 찌르네요. 


한국인의 음식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고춧가루입니다. 


고춧가루 가격이 조금 올랐다고 하네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고춧가루(국산,상품) 1kg의 소매가격은 3만1989원이라고 합니다. 이는 1주일전 대비 3만1931원보다 0.2% 상승, 1년전 대비 3만1309원보다 2.2% 상승, 일평년 대비 2만5047원보다 27.7% 상승한 가격이라고 하네요. 



연구겨로가 여러 가지 김치 가운데 고춧가루가 들어간 김치에서만 장 건강에 유익한 ‘바실루스균’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바실루스균은 장 속의 유해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장 속 환경을 개선해 소화를 도와주는 것은 물론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건강해지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음식점분이나 이렇게 고춧가루를 생산하는 분의 건투를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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