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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 대한 것을 담아볼 수 있는 논산문화원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2. 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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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값도 상당히 비싼편인데요. 저도 책을 좋아하지만 꼭 필요한 책이나 읽고 싶은 책만 사서 읽는 편인데요. 논산문화원에는 논산과 충남을 알 수 있는 책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한 지역의 문화는 지역의 주민들을 통해 창조되는 문화가 진정한 지역문화라고 합니다. 그래서 논산문화원은 더 의미가 큰 곳입니다.  



논산문화원에서는 다양한 정보와 역사이야기가 있는데요. 원래 논산이라는 지역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여러 행정 구역이 수차례 집산하면서 일제시대에 최초로 은진, 연산, 노선등 3현과 기타 지역을 합하여 만들어진 지역이라고 합니다. 


도시마다 문화를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문화원이 있는데요. 논산에도 역시 문화원이 있었습니다. 






논산문화원에는 소박하지만 다양한 전시전이 열리는 공간이 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후란 미니작품전시회가 지금 열리고 있었습니다. 


서예와 그림은 둘 다 맥락이 유사해 보이는데요. 보는 즐거움이 있고 선이 이어져서 완성된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옛사람들은 특별한 지인들에게 서예작품이나 그림을 그려서 보내며 교류를 했다고 합니다. 


이런 그림을 정물화라고 부르지요. 저도 제가 그린 그림이 어디에 걸린다고 생각하기만 해도 즐거운 상상으로 기분이 즐거워집니다. 






회화·조각·음악 등이 예술임에는 틀림없으나 ‘예(藝)’라는 말을 붙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일본인들이 부르는 대로 ‘서도(書道)’라고 부르지만 한국에서는 서예(書藝)라고 부르는데 그 역사는 오래되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양한 교육이 논산문화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대금, 가야금, 한국화, 고예, 그릇빚기, 수채화, 유아발레, 문화영어, 요가, 국선도등 정말 다양한 교육이 빡빡하게 잡혀 있네요. 


논산문화원의 2층에 오시면 여러 강의실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배움을 청해볼 수 있습니다. 


논산만의 언어가 따로 있다는 것도 특이합니다. 


논산의 옛길과 문화에서 보면 은진과 연산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이산, 연산, 은진을 혁파하여 1개 현으로 통합하여 은산현으로 고쳤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논산문화원에서 만든 이 책들은 무료로 가져가실 수 있다고 합니다. 논산의 오래된 기록부터 소소한 이야기까지 빼곡히 기록이 되어 있는 책들을 만나니 기분까지 풍성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공부도 하고 논산도 알고 즐거운 날들이 이어지는 논산문화원입니다. 


논산문화원의 문화학교 접수


- 홈페이지 접수(정원50%) '문화학교강좌' - 해당강좌 모집 클릭 후 신청

- 2가지 방법 중 택 1만 가능, 정원 내 선착순

- 대리접수와 전화 등 별도의 우선 접수 불가


논산문화원 : 32994 충남 논산시 관촉로 113-1

041-732-2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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