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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을 때 해 먹어보는 약고추장, 충남마을기업의 맛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1. 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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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놓은 고추장이 있지만 그다지 손이 가지 않은 터에 이번에 사과고추장과 알밤 고추장이 들어왔다. 고추장을 그냥 넣어서 비벼먹어도 좋지만 무언가 영양가도 있는 양념을 만들고 싶어 졌다. 그 대안은 바로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드는 약고추장이었다. 어머니가 먹지 않는다고 주신 참치캔 두 개, 대파, 양파, 인삼 조금, 그리고 사과즙, 고추장이 있으니 밥맛 없을 때 비벼먹기 위해 만들기 시작했다. 


이번 약고추장은 사과가 콘셉트이다. 그리고 청양고추도 들어가니 자신도 모르게 매콤함에 땀을 흘리게 된다. 이날 비벼서 먹어본 결과 매운 기운에 땀이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고기와 먹을 때 쌈장처럼 사용해도 좋을 약고추장이다. 





우선 소스장을 만들기 위해 믹서에다가 재료를 넣었다. 양파 1개, 사과즙 1봉, 청양고추 4개, 생강가루 작은 스푼 1개, 후추 약간, 마늘 8개, 인삼 뿌리 1개, 대파 반개, 올리고당 2스푼, 맛술 2스푼을 집어넣고 우선 돌려보았다. 





그리고 준비된 참치캔을 열어서 기름기를 쏙 빼보았다. 보통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참치도 괜찮다. 



갈려진 양념에 사과고추장을 넣고 잘 섞어준다. 사과고추장은 약 120~130g 정도 넣은 듯하다. 







숟가락으로 잘 저어주어도 될 것 같지만 그냥 손으로 잘 섞어 주었다. 고추장의 끈기보다는 걸쭉하고 초고추장보다는 살짝 걸은 느낌이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참치를 볶아줄 준비를 한다. 




참치를 볶는 시간은 약 2분이면 된다. 그리고 소스를 부어주고 다시 약불에 다시 볶아주면 된다. 





소스를 넣고 다시 볶아주기 시작했다. 양념이기에 탈 수도 있으니 계속 잘 저어주어야 한다. 고기에서 기름기는 빼주고 감칠맛은 2배로 살려준다는 '약고추장'은 더덕구이를 할 때나 닭볶음탕을 할 때 사용하면 감칠맛을 더해준다. 




어느 정도 졸여진 듯하다. 걸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빡빡하지도 않은 점도로 밥을 비비기에는 딱 적당하다. 용도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준비할 것도 별거 없이 약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동안 밥을 얹어 좋고 이제 모두 마무리가 되었으니 배를 채울 시간이다. 약고추장을 밥 위에 얹어놓고 계란 프라이 두 개를 해서 비벼보았다. 




조선 후기 요리서인 시의전서(是議全書)나  조선요리제법(1930년대)에 등장한 전통 비빔밥 골동반이 나오는데 그때 사용한 것이 약고추장(혹은 숙고초장(熟苦草醬)이다. 물론 당시에는 참치캔이 없었으니 고기를 사용했을 것이다. 쇠고기 살코기를 곱게 다져 양념해 볶은 다음 도마에 놓고 다시 한번 곱게 다지는 과정을 거친 다음 곱게 다져 볶은 고기와 고추장, 배즙, 참기름을 넣고 한데 섞어 나무 주걱으로 바닥을 잘 저으면서 서서히 볶아서 만드는데 필자는 집에 있는 참치캔과 사과즙을 사용했다. 




장구리협동조합

흑삼발효커피

49,000

https://www.cofilia.net/

오병이어협동조합

딸기잼

20,000

010-9912-5012

쌍지팡이협동조합

사과고추장, 전통된장

30,000 / 20,000

010-8753-1717

꿈순이들의 영농조합

사과즙

25,000

010-9781-3370

JT 영농조합

알밤콩국장,

발효고추장

21,000 / 20,000

http://www.nonghyupmall.com/BC14010R/viewDetail.nh?wrsC=8003589115

금산힐링푸드영농조합

아로니아분말

15,000

041-753-3203

꽃뫼영농조합

맥문동차

35,000

http://www.kkotmoe.co.kr/

백석올미영농조합

매실한과세트

50,000

http://www.allmeone.com/



본 제품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의 후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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