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전라)

남해의 광양을 100배 즐겁게 여행하는 방법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8. 11. 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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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은 정말 여러번 갔었는데 남해안은 보물캐듯이 볼만한 곳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남해안 100배 즐기기』는 대한민국 1등 여행 가이드북 ‘100배 즐기기’ 시리즈의 두 번째 국내편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남해안 곳곳의 여행지들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남해안의 가볼만한 곳이라면 모두 소개하는듯한 이 책에서는 가족여행부터 커플여행, 싱글, 우정여행까지 갈만한 여행지라면 모두 담고 싶은 저자의 의지가 넘치는 느낌이다. 책은 그냥 일반 여행지를 나열하듯이 보여주던 기존의 여행 책자와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프롤로그부터 시작해서 여행을 준비하기 위한 기본 준비작업 그리고 충실한 지역가이드를 시작으로 테마와 숙소를 잘 안내하고 있어서 좋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추천한 41개의 여행 코스와 지자체에서 추천하는 13개의 코스뿐만 아니라 남해안 33개 지역의 상세 여행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남해안의 핵심지역이 어디일까? 아마도 이 책을 발간하게 된 강력한 후원지역인 여수를 시작으로 하동, 보성, 순천, 구례, 고흥, 광양, 남원, 남해, 장흥, 화순, 사천, 담양, 진주, 곡성, 순천을 꼽고 있다.


지민이도 여러번 여행을 통해 남해안의 핵심지역이라면 핵심지역을 다녀본바가 있다. 지민이가 가본곳이라면 여수, 하동, 보성, 순천, 구례, 고흥, 남해, 화순, 사천, 진주, 통영, 전주, 고성등이 있다. 생각외로 지민이도 여행을 많이 다닌듯 하다. 사진자료에서 시작해서 정보가 정말 넘치는것 같다. 남해를 굳이 가보지 않아도 될만큼 많은 정보와 사진을 가득 담고 있어서 좋다.

 

 

여행이라는것 항상 즐겁다. 특히 남해의 여행은 볼것이 참 많기 에 여유로운 풍경을 즐기는것도 찬란했던 가야문화를 접하는 길, 드라이브, 자연을 감상하는곳, 지리산의 맑은 산을 만나는 느낌과 남해의 비경 거문도, 백도까지 볼것이 많은곳이기에 가이드를 제공해줄수 있는 남해안 100배 즐기기 같은 책이 필요한것 같다.

 

대부분의 정보를 온라인에서 얻을수 있을것 같지만 그것이 쉽지만은 않다. 아마 정보좀 찾아봤다는 사람들은 그런 온라인에서의 취약점은 누구나 알수 있을듯 하다. 무언가 깔끔하게 정리가 필요할때 그런 수고를 덜해주는것은 바로 이런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코스북을 잘활용한다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여행을 기록할수 있다. 여행에서 필요한 숙박과 볼거리 그리고 먹거리까지 가득채우고 있는 남해안의 100배 즐기기 추천할만하다. 그중에서 광양이라는 곳은 어떤 곳일까. 책에서는 광양과 관련된 여행지와 맛을 소개하고 있다. 

 

포항에 가서 제철소 탐방을 해본 적이 있었는데요. 광양에도 제철소가 있다. 그리고 매화로 유명하기에 매화마을에 대한 소개도 알차게 되어 있다. 


다음에 광양에 가면 광양항을 들러서 광양항을 체험하고 발자취를 만나면서도 전망대에 올라가서 탁트인 광양항의 분위기를 느껴봐야 할 듯 하다. 


섬진강은 많은 지역을 휘감아서 내려오는데 강이지만 강이라기보다는 바다같은 느낌의 백사장이 있는 곳 섬진강은 시를 잘 쓰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시적인 느낌을 부여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곳을 흘러서 내려가다보면 바로 섬진광 매화마을이 있다. 매년 3월이면 이곳에서는 매화축제가 열린다. 






광양은 광양불고기가 유명하기에 갈만한 곳도 많다고 하다. 다음에는 이곳에 적혀 있는 맛집을 둘러봐야 할 듯 하다. 





농촌의 고즈넉함과 광양제철소를 비롯하여 광양항이 있는 광양여행은 제철소를 들러 광양항과 섬진나루와 매화마을을 둘러보면서 역사적으로 유명한 매천 황현 생가를 들러 경술국치의 치욕을 당했을때 세상에 글 아는 사람 노릇 여럽기만 하구나라고 말하고 자결한 분의 생각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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