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이라고 함은 무언가 작용되던 힘이 계속 그걸 유지하려고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즐겁게 노는 것도 관성이 생기면 계속 놀고 싶듯이 캠핑도 한 번 그 맛을 알면 전국에 있는 캠핑장에 찾아다니게 됩니다. 음성의 작은 학교지만 캠핑장과 체험으로 유명한 관성체험학교는 말그대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추천으로 가본 관성체험학교는 여름에는 오토캠핑장으로 예약을 하고 이용할수도 있고 체험을 하면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관성체험학교의 캠핑장은 해사이트, 달사이트, 별사이트로 구분되어 있고 안에는 실내캠핑장과 도자기 공방 및 화장실, 샤워실, 매점, 사무실, 체험실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초등학교로 이용되던 곳이라서 학교로 이용될 때의 동상들이 남아 있습니다. 책을 보는 소녀와 그것을 바라보는 소년의 모습이 오래되어 보이지만 어린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이제 체험실 안쪽으로 들어가볼가요. 관성체험학교는 캠핑장으로도 유명하지만 안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공간이 있어서 좋습니다.
관성체험학교는 캠핑을 하기 위해서 일반은 30,000원, 두가족은 50,000원, 곤충과 야생화는 각각 40,000, 50,000원이고 실내 숙박은 달방과 별방이 각각 80,000원입니다.
텐트가 없으신 분들은 빌려서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엣지하우스는 정원 10명에 50,000원이고 콜맨은 6명에 50,000원, 프로스펙스는 4명에 30,000원입니다.
텐트를 가지고 와서 야영을 하면서 방향제와 향초를 만드는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자 이렇게 다양한 모양으로도 만들어볼 수 있는데요. 방향제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저는 부엉이 모양에 욕심이 가네요. 아이들은 미니마우스도 좋아하겠어요.
한 차례 체험을 한 아이들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택배등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키티모양으로 만들었는데요. 표정은 두가지입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사진으로도 남겨놔서 생생한 아이들의 표정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년에도 진행되었지만 올해도 자녀와 부모가 같이 하는 도자기 흙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주말에 많이 운영합니다.
저도 최근에 도자기를 만들어 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잘 알고 있는데요.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든 도자기를 보는 재미는 뿌듯하답니다.
텐트도 귀찮고 무언가를 챙겨가지고 오는 것이 귀찮으신 분들은 이곳을 예약하면 됩니다. 15인까지 함께 숙박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도자기를 모두 만들고 나면 이곳에서 도자기에 유약을 바르고 굽게 되는데요. 전기로를 통해 굽습니다.
이렇게 모양이 똑같은 것은 대부분 1차 성형을 통해 만들어 놓은 상태에서 모양만 새기게 됩니다. 아이들에게는 딱 적당한 체험입니다.
이제 6월이 코앞으로 왔는데요. 야외로 떠나는 계절에 접어들었습니다. 지금도 주말에 가면 캠핑장에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관성체험학교로 떠나 캠핑도 즐기고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음성관성체험학교 오토캠핑장은 충북 음성군 생극면 일생로 544에 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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