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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섬 행담도는 독특한 느낌의 휴게소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8. 4. 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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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에 속하는 섬으로 아산만에 속하는 섬인 행담도는 서해안 고속도로가 건설되고 나서 서해안고속도로의 휴게소가 설치되고 서해대교 기념관이 들어왔지만 2014년부터 서해대교 기념관은 운영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평택까지 올라가본 적이 없어서 행담도 휴게소는 이번에 처음 가보게 되네요. 행담도 휴게소는 섬위에 만들어진 곳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분위기가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행담도 휴게소는 설연휴에 사람들이 들리면 당진의 특산물과 기지시 줄다리기 등에 대해서 접해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지역의 특성을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풍차와 휴게공간이 있긴 하지만 이번 겨울을 유독 추워서 그런지 몰라도 이곳에서 쉬는 사람은 보이지 않더군요. 이제 날이 풀릴 때가 된 것 같은데 언제나 풀릴까요. 


행담도 [行淡島],충청남도 당진군 신평면(新平面) 매산리(梅山里)에 딸린 섬. 면적은 0.16㎢, 인구는 50여 명(1999)이었던 곳입니다. 



설연휴에 선물을 준비 못하신 분들은 바로 이곳의 당진시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당진의 특산품을 구매해서 가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의 로컬푸드는 신평농협에서 운영하는데요.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괜찮은 휴게소로 행담도 휴게소가 뽑힐만큼 아는 사람은 대부분 알더라구요.  



지역에서 팔리는 다양한 과일과 과일즙 같은 것도 구매해서 갈 수 있습니다. 


해나루는 바다와 나루의 합성어로 "갯바람을 맞고 자란 농산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당진시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의 공동브랜드인 "해나루"는 당진시의 농업인의 바램을 담아 거듭나고 있다고 하네요. 




당진시에서 유명한 쌀 브랜드인 해나루 쌀도 있네요. 해나루 쌀로 밥을 해 먹으면 쫀득하기가 그만이죠. 





바로 이곳이 서해대교 기념관이 있는 곳인데요. 2014년부터는 이곳을 운영하지 않고 고속도로와 관련된 시설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모다아울렛은 지금 운영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올해 설에는 신평농협과 함께 내달 10일 행담도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 예정이라고 하니 행담도 휴게소를 지나가시는 분들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한 번 이용해 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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