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산림휴양도시 고령읍내의 작은 휴양 공원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8. 5. 13. 06:30
728x90
반응형

그리 많지 않은 인구지만 고령군에는 미숭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하여 대가야고령생태숲, 주산산림욕장과 대가야 수목원이 있는 곳으로 산림휴양도시라고 불릴만한 곳입니다. 고령의 도심에는 고령향교가 있는 뒤편에 대가야 다례원과 운동시설들이 있는데요. 높지는 않지만 고령읍을 한눈에 내려볼 수 있는 곳이죠. 





고령향교쪽으로는 여러번 올라가봤는데 이 방향으로 처음 올라가보는 것 같네요. 



대가야다례원은 전통 예절과 다례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녹차, 백차, 흑차, 황차, 청차, 홍차, 우리차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언제 행사하면 저곳에서 차 체험을 해봐야 겠어요. 


부산에서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대전에서도 내려오면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여행 있는 삶은 삶을 풍족하게 만들어주는데요. 고령군도 전라북도에서 하는 것처럼 관광교통패스가 운영되어도 좋을 것 같은데요. 주요 지역을 순회하는 버스도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기념비는 애국지사 해영 신철휴선생을 기리는 것으로 만주 길림성 에서 의열단 결성에 참여하고 폭파계획을 세운 것 때문에 징역 7년형의 옥고를 치르고 출옥한 분입니다. 




고령군의 읍내에는 독립투사의 순국기념비가 유독 많이 몰려 있네요. 이 순국기념비는 1909년 미일독립운동단체인 대동청년당에 가입하여 활동하였으며 1919년 경남 창원 등지에서 삼일 독립만세운동을 적극 주도하고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한 남형우를 추모한 기념비입니다. 




데크길과 벤치가 만들어져 있는 이곳 고령은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1월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여행코스중 하나로 경북 고령은 역사/체험 코스로 선정되었습니다. 




주산 기슭을 중심으로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지금도 숲을 보호하면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주변 공간으로 데크길이 잘 보존되고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오래된 고도가 있던 곳은 땅만 파면 과거의 유적이 나오던 곳으로 저곳도 일부 유물이 발굴된 듯 보이더라구요. 




 산림휴양도 복지라는 말이 있는데요. 고령군의 산림문화휴양시설은 대도시 근교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과 질 높은 산림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는 고령으로 겨울방학 나들이를 해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