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열린 금산인삼축제는 올해 열리는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전초전이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열리긴 하지만 기간도 다르고 프로그램도 상당한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초전에서 어떤 분위기를 가졌을까요.
작년에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렸는데 올해에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무려 한 달간에 걸쳐서 열리게 됩니다.
금산지역에서 인삼을 주제로 열리는 지역 축제가 있고 세계적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여 개최되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있습니다. 올해 열리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2006년과 2011년 두 차례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작년에 열린 금산인삼축제를 다녀온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금산은 인삼이 대표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경기침체등으로 지역 경기가 부진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축제장에 오면 사람냄새가 나서 좋은 것 같습니다. 작년의 금산인삼축제에 갔을 때는 축제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올해는 총사업비 161억 원을 투자, 2017년에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재개최를 추진하였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그냥 평온한 금산읍내이지만 축제기간에는 시끌벅적한 장터처럼 변신하게 되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먹거리도 먹어보고 술도 한잔 마셔가며 즐길 수가 있습니다. 2016년의 금산인삼축제는 '인삼, 금산의 멋과 맛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작년 축제장에 직접 가서 본 인삼들의 품질은 좋아보이더라구요.
인삼을 찍겠다고 하자 좋은 인삼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다시 진열을 해주시더라구요.
금산에서 인삼을 원료로 사용해서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은 막걸리일 겁니다. 인삼이라는 이름이 들어가면 술을 마셔도 몸에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니까요. 현대과학이 규명한 인삼의 약리적 효능은 강장효과부터 성기능부전에 대한 효능, 동맥경화증 및 고혈압에 대한 효과, 혈당대사 및 당뇨병에 대한 효과, 함암효과, 간기능부전에 대한 효과, 숙취에 대한 효과등이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는 얼마나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을까요.
기대가 됩니다.
작년에도 인삼한류체험관이 운영이 되었는데요.
올해에는 국제교역관을 비롯하여 체험관1-2와 금산인삼관, 주제관, 영상관, 생활문화관, 음식관, 식물관등 보고 즐길 수 있는 수많은 공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생활속에서 우리는 인삼을 음식의 재료로 적지 않게 사용합니다. 일상생활 속 인삼과 접목한 식문화는 한민족에서 빠질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식품으로서의 인삼(요리체험 및 경연), 인삼섭취방법, 인삼요리교실, 인삼과 건강한 현대인, 세계의 인삼요리 등을 체험할 수 있으니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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