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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첫 번째 신도시 보령명천지구 현장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7. 5. 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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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택지개발지구 지정 이후 20여년 만에 개발이 진행된 명천택지구는 3월에 청약을 진행하고 지난달에는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저도 한 번은 살아보고 싶은 명천지구 복층형 테라스 하우스(전용면적 84㎡형)는 2가구 모집에 모두 113명이 신청해 ‘56.5대 1’의 청약 최고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령시 명천동 일대 총 면적 57만6216㎡, 1만87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택지가 조성되는 명천택지지구는  주변에 보령시청, 문화예술회관, 보령시의회 등이 있어서 행정 복합 업무 중심지로 자리잡을 예정입니다. 


오가며 이곳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주변 교통시설도 잘 발달돼 있고 단지는 대해로와 인접해 대천역, 종합터미널 등 대중교통이 가깝고 대전IC까지 금방 갈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 왔을 때는 그냥 터파기 공사정도만 끝난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이 되고 있더라구요. 


기반 시설 공사가 모두 끝나면 이제 아파트를 짓기 위한 장비들이 들어오겠네요. 



이곳에 입주하는 단지 전 가구에 일괄소등 스위치, 세대 현관 및 거실통로 LED등,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전기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분양을 끝낸 첫 분양단지인 B3블록 '예미지'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66~84㎡ 480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입니다. 




모두 완공되면 보령의 첫 신도시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입니다. 


일반분양뿐만이 아니라 이곳에는 고령자 맞춤형 '공공실버주택' 100세대가 공급됩니다. 공공실버주택은 저층부에 복지관을 설치하고 상층부에는 고령자 맞춤형 임대주택을 건설,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공공실버주택 공급대상은 65세 이상 저소득(수급자 등) 고령자로, 이 가운데서도 국가유공자, 독거노인에게 우선 공급합니다. 


분양관에 올라와서 보면 명천지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보령을 바꾸고 사람들의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명천지구의 변화된 모습을 계속 지켜봐야 겠습니다. 앞서 말한 공공실버주택은 충남도가 저소득 고령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공공실버주택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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