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경기도)

엄청나게 매운 짬뽕집 유가장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7. 1. 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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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명 : 유가장

음식점주소 :경기 여주군 세종로 46번길 17-1

Tell 031-884-1412 이면도로

Menu 짬뽕 (8,000), 자장면 (10,000)


여주에 가면 아주 매운 짬뽕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요.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3시 30분, 오후에는 5시 30분에서 오후 7시 30분까지만 영업하는 그곳은 매운맛좀 좋아한다는 경기도, 서울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더군요. 




명성에 걸맞게도 영업 개시이전에 음식점 안의 테이블에 사람들이 가득 앉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TV에 나온적이 있는 모양인지 싸이와 노홍철의 흔적도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영업이 시작하고 나서 20여분쯤 기다렸을까요.

매운 짬뽕이라 그런지 그리 오랜시간을 먹고 앉아 있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매운맛은 초기,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까지 있는데 초기로 그냥 주문해 봅니다. 


아는 지인분이 사진을 찍어준건지 몰라도 이곳 주인장 요리사 사진이 그럴듯 해 보입니다. 


혹시나 해서 밥도 한 공기 주문했는데 저녁시간에는 영업시간이 짦아서 밥을 많이 준비 안한다고 하니 만약 밥까지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먼저 주문하던가 일찍 와서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운 짬뽕이 나왔습니다. 내용물은 튼실해 보이는데 탁봐도 무언가 맵다는 인상이 확실히 받는 것 같습니다. 


국물을 한수저 떠먹어봤는데 매콤하니 무언가 코를 확 찌르는 듯한 느낌입니다. 각종 야채와 해산물은 적지 않게 들어가 있습니다. 


우선 면부터 먹어봅니다. 초기부터 땀이 무지하게 납니다. 점점 더 땀이 비오듯이 내리고 몸이 많이 안좋아진건가라는 생각도 머리속을 스쳐지나갑니다. 



제 기준에는 상당히 매운 짬뽕입니다. 대신에 매운 것을 좋아하시는 여성분들에게는 인기가 많은 곳일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이날도 적지 않은 여성분들이 이곳을 찾아와서 매운 것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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