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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서구 사회적 기업 예주식품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6. 7. 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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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지자체에서는 공익적인 목적과 함께 이윤을 내서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물질적인 지원도 있지만 마케팅 채널이나 이들을 소개함으로써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일조를 하고 있는셈이다. 대전 서구 역시 사회적 기업이 있는데 그중에서 체험행사를 하고 있는 한과 전문 기업 예주식품을 찾아보았다. 




대전 서구 도마동에 자리한 예주식품은 2대에 걸쳐 한과 제조판매를 하는 기업으로 이미 대전에서는 한과하면 예주식품을 생각할정도로 알려진 곳이다. 대표적인 서구의 사회적 기업으로는 예주식품뿐만이 아니라 건강까페, 우명동전통떡마을영농조합법인, 사회복지법인 한마음 한터, 한울타리, 사회적기업 야베스공동체등이 있다. 


예주식품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체험행사를 오래해온듯 다양한 행사의 흔적들이 곳곳에 있었다. 예주식품의 모든 제품은 선조들의 전통적인 솜씨와 맛으로 우리 입맛에 맞도로 연구개발한 순수한 자연식품 먹거리라고 이곳의 대표는 귀뜸을 해주었다. 



이날 체험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입을 앞치마다. 서구의 사회적 기업 체험행사를 보고 신청한 가족은 총 7가족으로 아빠나 엄마를 따라 온 중학생부터 초등학생, 미취학아동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체험행사를 위한 재료가 미리 셋팅이 되어 있었다. 한과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여러 가지 곡식의 가루를 반죽하여 기름에 지지거나 튀기는 유밀과 가루재료를 꿀이나 조청으로 반죽하여 다식판에 박아 낸 다식이 일반적이다. 만드는 방식에 따라 정과, 과편, 숙실, 엿강정등이 잘 알려져 있다. 


체험도 배가 든든해야 하는법 이곳에 체험차 오는 분들을 위해 과일과 한과가 준비되어 있었다. 

한과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건강에 좋은 웰빙재료를 사용하여 만든다는 것으로 자연의 색이 담겨 있어서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는 점이다. 




한과를 만들기 위해 이곳에 초빙되어 온 강사님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도와줄 동영상과 내용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곳에 온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은 이곳에서 한과에 대해서 배우고 사회적 기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조금은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먼저 온 가족들의 아이들이 다과를 즐기면서 과정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앞치마등을 입혀주며 체험과정을 돕고 있었다. 


대전 서구 사회적 기업의 공동대표분이 설명하는 것을 매우 진지하게 경청하며 바라보고 있었다. 학교에서 수업받는 것보다 이곳에서 이야기를 듣는것이 더 신기한듯 아이들 표정에서 진지함을 읽을 수 있었다. 




아이들을 데리고 참석한 가족들의 대부분은 엄마가 참석을 했으나 어떤 가족은 아빠가 연차를 내고 참석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사회적기업  탐방 및 체험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 서구 사회적기업"앞에서 인증샷을 한장 찍었다. 




이날의 체험과정은 그렇게 힘들지도 복잡하지도 않은 과정을 거쳤다. 

우선 조청등을 준비하여 한과를 섞기 위한 재료가 준비되어야 했다. 



미리 만들어진 한과를 버무려 보았다. 미취학 아동이라도 한번만 배우면 쉽게 할정도로 체험과정은 어린아이 눈높이에 맞추어져 있었다. 



투명장갑을 끼고 몸에 좋은 웰빙재료에 버무려서 묻히는 과정이 필요하다. 



형형색색의 한과를 만드는 체험은 매일 해볼 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이런 경험이 쌓이면 쌓일수록 사람과 함께한다는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점점 가깝게 느껴진다. 한과를 만들고 건강을 선물하고 사람과의 소통을 쌓는 예주식품 같은 곳이 있기에 서구주민들의 삶의 가치는 올라가고 있다.


www.hangwahouse.co.kr   예주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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