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충청)

공주시 홍보대사 박찬호와 함께한 백제역사탐방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5. 11. 25. 08:00
728x90
반응형

공주시가 주최하고 TJB대전방송이 주관한 세계유산백제역사 탐방이 지난 주 토요일인 14일에 공주 공산성, 한옥마을, 송산리고분군, 공주박물관에서 있었습니다.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해라서 그런지 박찬호 선수의 마음가짐이 조금 더 다른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느낌때문인건가요?

 

 

대전, 천안, 세종에서 사람들의 신청을 받은다음 참가자들로 선정된 사람들을 5개 반으로 나누었습니다. 무령왕릉이 첫 목적지였구요. 거기 갔다가 이곳 국립공주박물관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박찬호 선수와 함께 한다는 것을 정말 즐거워했습니다.

 

 

TJB의 리포터와 함께 일정을 소화했씁니다. 싹싹하고 성격좋은 리포터입니다. 공주에 대해서 물어보자 너무나 할말이 많다는듯이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원래 국립공주박물관은 이곳에 있지 않았다는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조그마하게 만들어졌던 공주박물관은 예전에는 공주시내에 있다가 이곳으로 옮겨서 지어졌다고 하네요. 역시 공주토박이 다웠습니다.

 

 

5반으로 나뉘어진 이 백제역사탐방행사는 각 반마다 문화해설사가 함께 해서 궁금증을 해소해주었습니다. 문화해설사가 해주는 말을 진지하게 듣고 있는 박찬호 선수입니다.

 

 

행사중간에 다른 분들도 만나게 되었는데요. 이 분들은 네덜란드에서 오신 분들이랍니다. 백제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더라구요.

 

 

아이들도 이번기회에 행사에 참석해서 백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조금은 쑥쓰럽지만 인터뷰에 잘 응해주고 있는 친구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요. 점심식사시간이 벌써 되었네요. 오늘은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날입니다. 저도 먹어보았는데요. 도시락이 꽤 괜찮더군요. 영양가가 있는 음식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마침 공주한옥마을에는 예식이 있었습니다. 한옥마을에서 결혼식을 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요. 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백제를 상징하는 의상을 입고 흔들의자에 앉아서 재미있게 놀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재미있냐고 물었더니 정말 재미있다고 하네요.

 

 

이건 옛 사람들이 놀던 놀이입니다. 굴렁쇠를 굴려서 누가 누가 빨리가나 시합을 하고 있습니다. 동그란 쇠가 넘어져도 잘 못해도 좋습니다. 놀이가 다 그런거니까요.

 

 

이제 공산성에 와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부모들도 모두 진지하게 듣고 있습니다.

 

 

박찬호선수가 아이들을 이끌어주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주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금 아이들은 박찬호선수의 활약상을 모를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자신을 아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 입니다.

역사는 이렇게 즐겁게 접해야 기억에 남기도 하고 나중에 더 좋은 기회가 있으면 참여할 수도 있죠.

 

 

공주를 배경으로 한 이런 행사에 공주시장님이 안올수가 없죠.

와서 이 역사탐방의 의의라던가 우리 후손들이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공주를 대표하는 박찬호 선수와 인증샷정도 찍어주어야죠.

 

잘 못춘다고 말하는 박찬호 선수를 끌고 들어가는 리포터입니다.

백제기악 시연 및 어울림 한마당입니다. 마치 택견을 연상케하는 춤사위인데 시민들도 모두 함께해볼 수 있을정도로 쉬운 춤입니다.

 

 

오늘의 행사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온가족이 함께하는 세계유산 소풍여행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공주박사 OX퀴즈도 모두 끝나고 무령왕릉 만들기 체험까지 모두 한 사람들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공산성 성벽을 돌아서 걸어가는 행사입니다. 이런 좋은 행사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사람들은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고 우리의 정신적인 기반은 공고해질 겁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