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활짝핀 선인장 꽃

선인장은 영어로 Cactus로 불리는 식물은 손이 많이 안가서 참 편하다. 대게는 잎이 없는 다육질의 큰 줄기가 있으며 건조한 지방에 잘 적응하며 자란다. 선인장은 물이 없어도 생각하기 쉽지만 성장기에는 물이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죽는다. 

선인장에 핀 꽃처럼 화려하게 세월호의 학생들도 꽃을 피웠으면 좋겠지만 안타까운 결과로 이어지고 말았다. 

아직 경험한 적이 없는 성인의 그리움을 가지고 있지만 성공이라는 목표를 이루려고 학업 스트레스도 받는다.

학교폭력, 집안 사정 모두 상황이 조금씩 다르지만 선인장 꽃피는 것처럼 결과가 얻고 싶었을 것이다.  

선인장 꽃이 이쁘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동창이 집들이 선물이라고 가져다준 선인장이 얼마 되지 않아 화려한 속내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