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서울)

커피베이 숭실대점, 총리와 나로 유명해진 곳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2.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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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ay라는 곳은 총리와 나 드라마때문에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그곳을 가려고 숭실대를 처음 발걸음을 해보네요.

총리와 나라는 드라마는 보지는 않았지만 그곳에 배경으로 나온곳이라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커피베이는 서울의 각지역에 흩어져서 분포하는데 전 숭실대점을 방문해 봤습니다.

 

 

 

커피베이는 다른 대형 프랜차이즈와 달리 소형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입지가 좋은 곳보다는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것 같더군요.

창업비용은 좀 저렴할 것 같네요.

 

 

전면에서 봐도 그다지 크지 않은 그냥 동네 커피숍보다는 약간 더 큰 느낌입니다.

꿈을 볶는 커피 전문점이라고 하네요.

 

 

혼자 오신분들도 있고 두명, 세명이서 많이들 이곳을 찾더군요.

추운날이여서 그런지 살짝 움추려들긴 했지만 이곳을 오니 따뜻한 느낌이 납니다.

 

 

무엇보다도 괜찮은 것은 이곳의 가격대가 3,000 ~ 5,000원에서 대부분 메뉴를 고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프랜차이즈 커피숍들이 비싼 가격을 책정한 대신에 이곳은 20%가까이 저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생들이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좌석과 테이블은 평이한 정도입니다만 스타벅스보다는 확실히 편한 편입니다.

대부분 테이블이 2인 위주로 되어 있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각종 빙수가격도 참 착하네요.

다른 곳은 10,000원을 훌쩍 넘기도 하는데 착한 커피숍으로 임명합니다.

 

 

자 전 딸기가 들어간 쉐이크와 카야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식사하고 간식으로 먹기에 딱 좋은 메뉴죠..

이거 두개를 주문하면 5천원을 살짝 넘었던것 같습니다.

 

 

한조각에 천원꼴인데 달콤한 잼과 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새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납니다.

식빵이 부드러워서 씹는맛도 괜찮은것 같네요.

 

 

이건 조그마한게 겁내 비싸다는 치즈케잌과 수입해서 비싸다는 음료도 포장시켜봤습니다. 다 합쳐서 13,000원정도입니다. 보통 치즈케잌을 겁내 비싸게 받는데 이곳은 안그렇더군요. 모든 치즈케잌이 한조각에 3,500원이니 먹을만한 것 같습니다. 가져다준 사람도 무지 맛나게 먹었다고 합니다. ㅎㅎ

 

 

사과맛 음료수와 다른 하나는 탄산수였던것 같습니다.

이곳의 커피를 안마셔봐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곳의 커피는 최상급 생두를 핸드로스팅 방법으로 로스팅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로스팅한 날짜를 써놓더군요.

 

그다지 비싸지 않은 가격에 아담하게 가서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커피베이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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