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서울)

[서울맛집] 나가사끼짬뽕과 사랑에 빠진 이자카야 자미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3. 11. 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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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의 식객 평가 [별4개/5개만점]

음식점명 : 자미

음식점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01-1 샤르망빌딩 2층

Tell 02-521-8900 (010-2899-8900) | P 주차장 | 이면도로

Menu 긴빠레오토상 + 간사이 오뎅 (53,000), 준마이 750 + 생연어 사시미 샐러드 (48,000), 요하찌로 + 돼지고기 숙주볶음 +매콤 해물 나베 (79,000), 생연어 사시미 (24,000), 참치 사시미 (25,000), 생연어 크림치즈 (19,000), 생연어 사시미 샐러드 (18,000), 참치 타다끼 (22,000), 쇠고기 타다끼 (23,000), 타코 와사비 (9,000), 돼기고기 숙주 볶음 (16,000), 차슈 데리야끼 (22,000), 치킨 데리야끼/해물 오꼬노미야끼 (18,000), 베이컨 오꼬노미야끼 (17,000), 메로구이 (25,000), 삼치구이 (17,000), 시사모 구이 (12,000), 생연어 사시미 (24,000), 참치 사시미 (25,000), 생연어크림치즈(19,000), 참치 타다끼 (22,000), 쇠고기 타다끼 (23,000), 타코 와사비 (9,000), 돼지고기 숙주 볶음 (16,000), 차슈 데리야끼/등심/치킨 (18,000/22,000/18,000) 새우튀긴 (16,000), 치킨 가라아게 (16,000), 아나고 덴뿌라 (22,000), 새우 마요네즈 (18,000), 모듬 고로케/닭겁질 꼬치 (16,000) 

 

복잡복잡한 서울의 남부터미널 근처의 이자카야집 자미는 술대신에 요리로 승부를 보려고 하는곳입니다.

지인과 같이 방문해서 다양한 요리도 맛보고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와 잠깐의 회포도 풀었습니다.

 

 

이곳 근처에서 몇번 식사한적이 있어서 이곳 지리가 익숙하네요.

동수원갈비가 있는 건물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 자미로 들어가봅니다.

이곳은 주중에 영업하다가 일요일에는 쉰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이자카야 집들이 그렇듯이 일본식 인테리어와 피규어로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창문 안쪽으로 보는 자미의 내부는 깔끔해 보입니다.

 

 

다찌도 있고 대략 40여명정도가 들어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곳 대표의 말로는 주방장의 실력이 있어서 요리가 맛있을것이라고 자부한다고 합니다.

 

 

먼저 도착한 일행이 세트메뉴를 주문했던것 같습니다. 이런 사케와 요리하나가 5만원이 조금 안되었습니다. 사케가격이 만만치가 않아서 이것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그냥 소주나 맥주로 드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이날 새롭게 만난 일행이 반가웠는데 조만간 모바일 게임관련 포스팅도 할것 같습니다. ㅎㅎ

 

 

이건 부드러우면서도 간이 적당하게 잘 배여 있더군요. 속을 달래기에 좋아보입니다.

 

 

이건 세트요리중에 하나입니다. 연어와 야채가 섞이고 여기에 이곳의 특제소스를 뿌려서 먹는것인데 연어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할만하군요.

 

 

이날 아사히를 여러잔 먹었던것 같습니다. 생이라서 그런지 맛이 남다른듯한 느낌..한잔 가격이 좀 비싸다는것이 흠이라면 흠이지만 ㅎㅎ

 

 

이런 이자까야 집을 오면 꼭 주문해서 먹어보는 나가사끼 짬뽕입니다.

이곳은 돼지뼈 육수를 제대로 우려서 면발과 해물 그리고 싱싱한 야채가 얹어져서 맛이 괜찮더군요.

나가사끼짬뽕과 사랑에 빠질만한것 같습니다.

 

 

전 라멘을 좋아하는 터라..이런 스타일의 육수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감자튀김과 고구마가 들어간 고로케입니다. 고로케 속에는 다양한 야채도 같이 반죽이 되어 들어가 있는데 가격대비..살짝..아쉽군요.

 

 

이어 주문한 베이컨 오코노미 야끼입니다. 즉..베이컨이 들어간 일본식 전이라는 의미죠..다양한재료가 같이 궁함을 이루면서 소스와 어우러진 맛으로 먹는 메뉴입니다.

 

 

자 두께가 보이시나요? 베이컨은 잘 찾아봐야 합니다. ㅎㅎ..씹다보면 어느것이 베이컨이 모를수도 있으니까요.

 

 

아삭한 야채와 약간의 소고기가 같이 들어가 있는 이것은 서비스입니다.

전 이런 스타일 참 좋아하는데요..얼마전에 종로에서 먹은 이자까야집과는 비교불가입니다.

그곳은 자주 바뀌는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역시 음식맛은 정성에서 나오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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