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그래프디자인, 업무성과를 내는 방법

GRAPH DESIGN FRO THE EYE AND MIND라는이 책은 과학적 증거에 기반을 두고 효율적이고 매력적인 그래프 디자인에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회사 다니면서 분석하고 PPT나 엑셀을 많이 작업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될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대중들이 읽기에는 좀 어려분 부분이 있고 그렇게 와닿지는 않을듯 하다. 글자 폰트 크기도 상당히 작은편이고 아무데에다가 적용하기에는 그렇지만 회사에 다니는 사람에게는 무척이나 유익한 책이다.

 

파워포인트 사용법, 워드, 엑셀, 프레지, 인포그래픽스등의 사용법은 기능을 배우는 것이라면 이 책은 데이터를 표현하는 근본적인 이론을 다루고 있다. 각종 언론이나 광고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책의 값어치를 하는 모양인지 28,000원이라는 가격은 그다지 가볍지는 않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

 

이 책은 통계학이며 그래픽이며 심리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그래프 형식이나 그래프의 형태, 각 구성요소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래프의 차원을 넘어서 다양함에 활용할 수 있다. 눈과 마음으로 본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는 그림이 가진 강점때문이다.

 

그래프를 이해합시다.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 직장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그래프 한 번 이상은 그려보았을 것이다. 모든 그래프들은 동일 구성 요소를 가진다. 틀(framework), 내용 (Content), 라벨(labels) 이 세개의 주요 요소를 가지는데 이런 요소를 가진 그래프를 사용하고 말고는 본인이 결정해야 한다. 그래프 없이 표현하는것이 좋을 수도 있다.

 

 

 

그래프의 표준을 알려주는 책

 

- 파이 그래프에서는 눈금 표시를 사용하지 말 것

- 파이 그래프의 쐐기를 분해함으로써 뚜렷한 윤곽이 분리될 때에만 분해된 파이를 사용하라

- 독자들이 정확한 양을 알기 원한다면 조각에 라벨을 직접 붙여라

- X축이 간격 척도를 가지고 있다면 선 그래프를 사용하라

- 축상의 두 수준에 대한 상호작용을 표현하기 위해서 선 그래프를 사용하라

- 맥대의 높이는 구체적인 점을 정의하고 선은 지속적인 변화를 정의한다

 

이외에도 상당히 많은 팁을 이 책에 담아놓고 있어서 두고두고 참고가 될만한 책이다.

 

 

책은 대학생의 한 과목에 해당할만큼 상당한 내용을 담고 있다.

팁을 던져주고 그래프의 좋은예와 나쁜예를 들으면서 디테일한 설명을 곁들이고 있다. 책은 뒤로 갈수록 그래프에 대한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중첩 막대그래프부터 컬러를 사용하고 다른 측정을 표시하기 위해서는 색상, 명도, 채도를 사용하지 말라라는 조언도 곁들이고 있다.

 

 

 

막대가 좀 더 크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가려짐을 사용하지 말라

 

우리는 부분적으로 덮여 있는 사물을 그것을 가리고 있는 사물보다 더 멀리 있는 것으로 본다. 막대들을 부분적으로 겹치게 함으로써 크기 항등성의 원리가 작용된다. 따라서 가장 뒤에 있는 막대가 실제보다 커 보인다.

 

- P 291

 

 

그래프의 차원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차트와 도표, 지도등을 잘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 책에서는 구체적인 권장 사항들을 제공하는데 이 권장 사항들은 당신이 이러한 시각표현들을 디자인할 대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들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 레이아웃이 재료와 양립되도록 하라.

- 관계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라

- 복잡한 차트의 구성 요소들을 조직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색상, 음영, 선의 두께를 사용하라

- 친근한 형식을 사용하라

- 특징들이 독자에 의해 쉽게 식별되도록 하라

- 거리와 방향을 왜곡하는 시각적 착시는 사용하지 말라

- 영역들을 반드시 식별 가능하도록 만들어라

.......

 

 

책의 뒷부분에는 부록이 담겨져 있는데 그래프를 위한 기초 통계학과 그래픽 프로그램 분석하기, 심리적 법칙에 관한 요약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에 사용된 통계학적 개념으로 변수, 척도, 수치 표현, 가변성의 측정, 최적선, 통계학으로 속이기 등 유용한 팁을 만나 볼 수 있다.

 

그래프와 차트를 꼭 그려야 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은 그 마음속에 필요한 것을 꼭 찝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