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태평·오류·문화동 맛집

대전맛집, 전국으로 퍼진 강원도 토종음식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3. 11. 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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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의 식객 평가 [별3.5개/5개만점]

음식점명 : 옹심이 메밀 칼국수

음식점주소 :  대전 중구 오류동 179-14 

Tell 042-536-9982| P 주차장 | 이면도로

Menu 옹심이 (8,000), 옹심이메밀칼국수 (6,000), 메밀칼국수 (6,000), 수육 소/대 (15,000/20,000)

 

강원도하면 생각나는것이 바로 옹심이 입니다. 감자로 만든 독특하고 쫄깃함을 가진 음식을 대전에서도 하는곳이 있어서 찾아가보네요.

 

 

 

가게의 크기는 큰편은 아니고 매주 일요일은 쉰다고 합니다. 강원도의 특징인 옹심이와 메밀 칼국수를 대접하는곳입니다.

 

 

앉아서 음식을 주문하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창밖을 바라보는 풍경이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이곳은 좀 특이하게도 김치가 아닌 생채를 항아리에 담가서 내어옵니다.

요즘에 생채를 참 좋아하지만 이렇게 생채를 메인으로 내놓는것은 비빔밥을 제외하고는 오래간만입니다.

 

 

물김치입니다. 아삭한 맛이 좋죠..국물과 함께 보리밥에 넣어서 비벼먹으면 맛이 있습니다.

 

 

메인요리를 주문하면 보리밥이 조금 나옵니다. 이것은 비벼먹으라고 나오는 전채음식입니다.

 

 

자 적당하게 물김치, 생채, 고추장을 넣어봤습니다.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합니다.

 

 

지금은 별미로 먹고 있는 보리 비빔밥입니다. 보리의 알갱이가 입안에서 알알아 살아 있는 느낌이지만 몸에도 좋기 때문에 가끔 즐기는 편입니다.

 

 

진득한 국물이 가득 담겨서 나온 옹심이가 들어간 메밀 칼국수입니다. 이곳에서는 옹심이만 주문할수 있고 메밀칼국수만 따로 주문해서 즐길 수 있습니다,

 

 

메밀칼국수 사이에 보이는것이 저 감자 옹심이 입니다. 쫄깃한 맛이면서 수제비와는 식감이 다른 옹심이이죠.

 

 

대전 사람들보다는 서울, 경기, 강원도 사람들에게 어필할만한 맛입니다. 가끔 먹어보는 별미로 괜찮지만 자주 먹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운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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