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우, 맛은 있는데 가격이 쩝인 한우마루

지민이의 식객 평가 [별3개/5개만점]

음식점명 : 우성한우마루

음식점주소 :  대전 대덕구 오정동 62-1

Tell 042-628-7836  | P 주차장 | 이면도로

Menu 한우마루 진품 패밀리(갈비살, 부채살 외) 300g 39,000원, 한우마루 명품 비즈니스(생갈비, 안찰살외) 300g 65,000원, 한우마루 명품 생갈비 150g 38,000원

 

외가친척들의 모임이 한우마루에서 있었습니다.

한우전문점만을 찾아다니던 2013년의 흔적이군요.

괜찮다는 소리가..풍문으로만 돌아다녀서 직접 찾아갔습니다. 오정동의 지금은 망한 건설사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좀 늦게 도착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ㅎㅎ..

 

 

 

나름 인테리어도 신경쓴 느낌이 듭니다. 시간이 있다면 한번쯤 둘러보겠지만 그냥 휙 지나가봅니다.

 

 

대부분의 한우집이 이렇게 양파와 각종 야채를 넣은 소스를 내어줍니다. 이것이 최선인가요? 좀 독특했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한우 세트를 먹으면 이렇게 육회등이 서비스로 나오는것 같습니다. 딱 ..먹을만한 정도가 한상마다 나옵니다.

 

 

고기가 벌써 한판이 끝나가고 있더군요. 나중에 한판은 더 주문하면 되니까..그때 사진을 찍어야 되겠죠? ㅎㅎ

 

 

세트에는 한우갈비, 살치살, 안심, 등심등이 포함되어서 나옵니다. 명품 비즈니스인데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한우집에서는 당연히 우거지를 넣고..선지를 넣은 탕이 안나오면 이상한겁니다. ㅎ..아이들에게 밥을 먹일때 딱 좋은 우거지탕입니다.

 

 

칼집을 내어서..적당하게..치감을 높인 한우 갈비를 구어먹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잘 굽는것이 관건인데 사람들이 많다보면 누가..굽는지..명확하지 않아서 태우는 경우가 넘 많아요.

 

 

자..좀 모자란것 같아서..한판 더 주문했습니다. 딱 이런 비주얼입니다. 육색도 괜찮은것 같고 잘 구어서 먹는다면 한우의 참맛을 느껴볼수는 있지만 가격대가 ..살짝 있으니 감안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벌써 이날의 좋은 분위기는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