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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과 조선의 숙종은 똑같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3. 3.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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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대통령 5년과 숙종17년은 비슷한 부분이 없잖아 있다. 숙종때도 청나라에 휘둘렸고 수백년이 지난 지금 이명박 전대통령은 미국에 휘둘리고 있다. 게다가 정부가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중개상을 통해 사들인 무기 규모는 3조982억원으로, 전체 무기구입 비용 8조6,372억원의 35.8% 수준이다. 상당부분의 무기를 미국으로부터 구입하고 있는데 불구하고 구매하는 과정에 중개상이 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대통령과 조선의 임금을 위시한 정치인들이 자신들이 편할때만 OECD의 기준을 따지고 조선시대 역시 중국의 명나라와 청나라의 기준을 들먹였다. 이들에게는 국민이나 백성을 위한 기준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던 모양이다. 자신의 이득에 따라 마음대로 해석하고 마음에 드는 내용만 가져온다.

 

한국의 예비역 장성들이 무기중개업체를 통해 로비하고 조선의 병조판서와 통신사 책임자들의 로비를 통해 미국과 중국의 이득을 대변하고 있던꼴이다.

 

 

중국의 내정간섭과 미국의 내정간섭

 

군사정권이였던 박정희정권과 전두환정권은 미국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서 다양한 요구를 들어주었던것도 사실이였지만 과거 조선역시 명나라, 청나라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내정의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았던것도 사실이다. 이명박 전대통령때 구매 규모가 가장 큰 사업이자 전투기편대 3단계 업그레이드의 마지막 단계인 약 60대의 전투기 구매 사업에 한국은 8조3000억 원(미화 72억 달러)를 지출하는 것이나 숙종이 내정간섭을 피하기 위해 조총 3,000정을 가져다준것 역시 비슷한 느낌이 든다.

 

 

 

힘은 키워야 소신있게 행동할 수 있다.

 

수백년전에 조총을 바쳐야 했던 숙종은 조선의 백성을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은 결국 역사속에서 사라졌고 한참 시간이 지난후에 한국 역시 힘이 없는것은 동일하다. 북한이라는 카드앞에 미국의 핵우산이나 군사력없이 자유로울수 없는 한국은 조선의 숙종때와 달라진것이 없다.

 

광해가 대중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아마도 이런 외침이 국민 마음속에 있었기 때문일것이다. 내나라 내백성이 그런 명분보다 소중하다는것은 한국가의 지도자라면 굳건하게 가지고 있어야 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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