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의 고객응대 전략은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향이 있는듯 하다. 대한민국은 카드 공화국이라고 부르기 전에 신용카드가 경제 발전에 얼마나 이바지하고 있는가를 안다면 그렇게 쉽게 말하지는 못할듯 하다. 물론 돈을 관리하고 쓰는데 있어서 어설픈 한국사회의 국민들이 자칫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널수도 있겠지만 신용카드는 현시점의 한국사회를 경제적으로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얼마전 기사에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카드 종류만도 1만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소비로 이어지는 유효카드는 30%정도로 보는데 70%는 발급 즉시 사라지는 '서랍 속 카드'라고 보면 된다.
카드사들의 고객응대는 이제 카드를 소개하는것을 넘어서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가고 있는듯 하다. 역시 SNS서비스가 대세인만큼 많은 기업들이 SNS를 실제로 활용하고 있다. BC카드는 신입사원들을 내세워 '애정남'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신입사원 소개는 물론 상사의 재미없는 농담 대처법, 전날 음주로 늦잠을 잤을 때 대처법 등 신입사원이 고민할 법한 내용들을 올린 후 달린 댓글 중 괜찮은 아이디어를 선정, 기프트콘을 선물로 준다.
소소한 일상 속이야기는 결국 스토리텔링이라고 볼 수 있다.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채널은 결국 고객이 원하는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장점이 있고 결국 위의 이야기처럼 사장되는 카드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BC카드처럼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것에 주력하는것보다 다른 관점에서의 고객응대는 결국 별 의미 없는 카드가 많다 보니 마케팅 담당자도 모르는 카드가 나오는 일도 줄어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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