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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최선의 방법?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7.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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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등에서 영화를 찍을때보면 대부분의 싱크대에는 음식물 분쇄기가 있는것을 볼 수 있었다. 한국도 선진국대열에 들어가는 단계인지 근래 들어서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음식물 직매립 금지라던가 쓰레기 감량기 설치 의무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등이 진행되고 있다.

 

인간을 포함하여 이 지구에서 살고 있는 수많은 생명체들은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을 해온 역사이다. 그렇지만 20세기와 21세기 초반까지 인류가 자연에 미치는 영향은 지금까지 지구가 겪어온 일들보다 훨씬 더 큰것 같다. 특히 음식물의 경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편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왜 사용해야 할까?

 

이제 어떤 쓰레기이든지 간에 무단투기외에는 모두 적절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특히 음식물쓰레기의 경우 생활하수의 문제를 심각하게 만들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일본같은 경우도 1988~89년 환경과 하수문제로 금지되었다가 1990년 '분쇄기 시스템과 하수도에 미치는 영향' 등 연구를 계속하여 현재 40만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전체 가정으로 보았을때는 아직 시작단계이지만 미국 전역의 50% 이상이 음식물 분쇄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할때에 새로운 비즈니스이기도 하면서 향후 정착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듯 하다.

 

 

 

보통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싱크리더라는 제품처럼 싱크대에 부착해서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하고 이를 미생물과 섞어서 환경에 문제없게 내보내는 방법이 있고 음식물쓰레기를 모아서 건조시켜 양을 줄인다음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이 두가지 모두 의무로 사용한다는 규정은 없다.

 

모든사람이 환경을 걱정해야 하고 환경에 문제가 되는것을 없애는데에 앞장을 서야되는것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환경이라는것을 신경쓸만큼 시민의식의 변화도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과 국가적으로 이를 장려해야 된다는 선행조건들이 있다. 신재행에너지나 그린시티 혹은 녹색시민등의 이슈에서 부합하기는 하지만 아직은 시작단계라고 보여진다.

 

싱크리더 SL-208

 

국내에도 해외에서 생산되는 음식물 감량기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태인데 이번에 선체험하게 될 이제품의 경우 미주와 유럽 등에서 시작되었던 디스포저의 방식을 업그레이드하고, 한국의 음식문화를 반영한 新한국형 음식물처리기라고 한다. 통합인증 KC 마크를 획득하였다고 하니 사용목적에는 부합한것 같다.

 

제품은 맷돌방식과 서구에서 들어온 믹서방식을 접목하고, 환경에 친화적인 천연미생물 자동분사시스템을 첨가했다고 한다. 싱크대 하부에 분해 처리실(SL-208R)을 연결, 속분쇄(10,000rpm) 모터를 2개 장착하는 형태로 구성하였다.

 

 

SL-208의 방식

 

이 제품의 경우 음식물쓰레기는 1차로 갈아, 2차 추가 분쇄되고, 천연미생물 자동분사, 3차 고속모터 교반으로 '8/100 고형물'이 된다. 아시아 문화권에서만 볼 수 있는 김치, 우거지 등 섬유질까지 세밀하게 분쇄하고, 2~3차 정밀분쇄, 미생물 분해를 통한 배출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설계도 눈에 띈다. '폐기물투입구의 뚜껑을 열면 회전이 정지되는 구조'에 3단 센서를 부착하고, Rock 장치를 추가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를 이 같은 방식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설계에 반영하고 하수도법을 개정할 필요성이 있다. 물론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한 다음 처리하는 방식을 SL 208처럼 자체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이 있꼬 아파트 단지내에서 집단으로후처리를 하는 방식이 있다.

 

우선 이런 제품이 많이 도입되게 되면 아파트 단지의  악취 나는 음식물 쓰레기통이 사라지고 음식물 쓰레기를 일일이 집 밖으로 옮기지 않아도 돼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간은 다소 소요될 전망이다. 음식물 분쇄기의 경우 문제는 바로 편리하다고 바로 갈아버린 것들이 더 많은 비용과 에너지, 물까지 사용한다음 결과적으로 다시 쓰레기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간에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야 하는 입장이고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 토양에 오염을 시키든 물을 오염시키든간에 오염은 줄여야 하지만 많은 방법들이 고안되고 있다. 우선 음식물을 분쇄해서 보낼때 미생물처리까지 해서 보내면 환경도 생각할수 있지만 전반적인 시스템이 음식물쓰레기를 모아서 퇴비등의 자원활용으로 되어 있을때 사회적으로 낭비가 될 수도 있다.

 

국가의 정책이 어떤식으로 수립될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각 지자체별로 수립하고 운영되리라 예상된다. 다른사람들도 먼저 사용해본사람들이 있겠지만 지민이의 식객에서도 한발쯤 먼저 사용해보고 그 효과나 가정과 시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보고자 한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설치기가 올라갑니다.

 

△ 제품명 : SL - 208 (Sink Leader) 

△ 제품형태 : 싱크대 부착형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 문의 :  대전 유성지사 김 원 진 이사장 (010-2976-3386)

△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692-1 노블레스2 117호

△ 주차 :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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