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배터지게 먹어도 1만원 '사또'

가끔 대패삼겹살의 고소함이 그리워지는 때 이곳을 찾아가 봤습니다. 싸또라는 생고기 전문점인데 생고기보다 대패삼겹살이 맛있는곳 같습니다. 무척이나 차를 세우기에 복잡한 롯데백화점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차를 세우는것만 잘 해결된다면 저렴하게 가족이 외식을 할 수 있는곳입니다.

 

이날은 비가..무척이나 변덕스럽게 내리는 날이였습니다. 가족이 움직이기에는 조금 불편한 날이였죠. ㅎ

우선 불판이 올려집니다. 대전에서는 많이 보이는 고기굽는 불판입니다. 김치를 올려놓고 먹기도 하는..

지민이도 맛있게 먹으려고 준비중입니다. 대패삼겹살은 얇아서 아이들도 좋아하는편인듯 합니다.

고기를 먹는데 없어서는 안될 파입니다. 쌉싸름한 맛에 없어서는 안될 것이죠.

 

자 드디어 대패삼겹살이 올려지기 시작합니다. 대패삼겹살은 모두 냉동입니다. 고소한맛때문에 가끔 찾기도 합니다.

된장찌게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짭짜름한 맛의 된장찌게..고기 한점먹고 한수저 떠먹으면 딱 좋죠

얇게 썰어서 나온 대패삼겹살을 곱게 불판에 깔아줍니다.

지민이도 고기가 익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고기를 넣고 각종 야채등을 넣고 상추에 싸서 먹으면 그럴듯한 고기의 맛이 나옵니다.

저요..저도..고기좀 주세요..라는 지민이

이게 1인분인데 처음에는 안되지만 먹다가 1인분씩은 주문이 가능합니다. 대학교때의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고기를 다 먹었으면 이렇게 볶음밥으로 볶아서 먹어도 좋습니다. 고소하니 맛이 좋군요.

지민이도..볶음밥은 좋아합니다.

 

이곳은 대전에서 대패삼겹살을 먹는다면 이곳을 추천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또..아주 저렴하게 먹을수 잇는 외식전문점입니다.

△ 상호 : 사또

△ 메뉴 :  모든한근 (19,000), 대패삼겹살 (2,500), 항정살 (6,000), 생삼겹살 (5,800), 목살/갈매기살 (5,800)

△ 예약 : 042-537-0737

△ 주소 : 대전 서구 괴정동 6-3 

△ 주차 : 이면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