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올갱이를 시원하게 한그릇

나들이를 하러 일찍 나온 어느날 이곳을 들러봤습니다. 대전의 구도심에서 올갱이 해장국을 하는곳은 이곳말고 다른곳도 있겠지만 아마 이곳이 가장 나을것 같습니다. 대흥동 성모병원 앞에는 도청이 있어서 나름 맛집들이 많이 위치해 있습니다.

 

황가집안의 올갱이 해장국집인가 봅니다. 보통 올갱이집들은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올갱의 수급 문제도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지민이도 먹으려고 준비중입니다. 맛있어 보이나 지민이도 군침을 넘기고 있습니다.

반찬의 양이 딱 적당해 보입니다.

 

 

 

 

오늘은 지민이도 아침을 조금 먹는군요. 주말에 좀 이르게 발걸음을 해서 그런지 지민이도 조금 피곤해 보입니다.

폭폭하게 끓여진 올갱이국은 언제나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올갱이 양이 보통인데 적지는 않은편입니다. 어떤곳은 올갱이는 상당히 적고 부추같은것만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조금 아쉽기도 했는데 ㅎㅎ

그냥 한수저 떠봐도 이정도가 걸리니..만족할만 하군요.

지민이도 한수저 가득담아서 먹어봅니다. 지민이도 올갱이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밥을 한그릇 말아서 아주 뽀지게 먹어줘야 올갱이의 참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쌉싸름한 올갱이의 참맛을 느껴보는것도 좋죠

먹다보니까 이곳도 역시 한그릇 깨끗이 비웠습니다. 속풀이도 되고 든든하기도 한 올갱이집입니다.

 

△ 상호 : 황가옥올갱이전문점

△ 메뉴 : 올갱이해장국 (6,000), 특 (8,000), 올갱이파전 (9,000), 올갱이무침 (16,000)

△ 예약 : 042-255-1999

△ 주소 : 대전시 중구 대흥동 502-4

△ 주차 : 이면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