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직장인이 찾는 콩나물 국밥 '예림옥'

회사 근처에도 콩나물 국밥집이 있습니다. 대전에서도 체인점으로 유명한곳인데 조미료와 소금으로 낸 콩나물 국밥맛에 상당히 질려있던터에 예전에 가보던 예림옥을 가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예림옥은 예전 근처에서 직장생활할때 자주 가봤던 곳입니다. 오래간만에 찾아가보는군요. 어찌..맛이 변했나 봐야 되겠네요

대전에 있는 콩나물집들은 대부분 모두 이렇게 계란을 먼저 내어줍니다. 술 먹은 다음날 먹으면 속이 보호되는듯한 느낌도 듭니다.

푸짐하게 담긴 콩나물를 보면서 콩나물의 고소함을 느껴볼 수 있는곳입니다.

이곳의 매운맛은 이 청양고추를 넣어서 맞춰서 먹으면 됩니다.

대전의 다른 콩나물집은 김치가 나오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시루향기라는 곳은 배추김치가 안나와서 조금 심심하더군요.

오징어 젓갈은 대전 콩나물밥집의 특징 찬입니다.

 

짭잘한 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소금이 아닌 새우젓을 넣어서 맞추면 됩니다.

콩나물 국밥안에 있는 밥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항상 한그릇을 더 주문합니다.

한수저 가득 담아 봅니다. 콩나물도 듬뿍담아서 오징어 젓갈을 하나 얹어서 먹으면 콩나물국밥의 진수입니다.

콩나물 국밥도 깨끗이 비웠습니다. 이곳 예림옥은 대전에서 많이 퍼져있는 프랜차이즈 콩나물 해장국집에 비해서 시원하면서 개운합니다.

 

△ 상호 : 예림옥

△ 메뉴 : 콩나물 해장국 (5,000), 선지해장국 (5,000), 물만두 (3,000), 모주 (8,000)

△ 예약 : 042-822-8429

△ 주소 : 대전 유성구 궁동 468-9

△ 주차 : 이면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