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충청)

2010년 여름은 개울에서 즐기자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8. 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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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는 여름에 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입니다.

집에서 조금 나오면 충남에 벌곡이라는곳이 있습니다. 그 근처 지형을 따라 하천이 흐르는데

다리도 많고 그늘진곳도 구석구석에 있어서 근처 주민이나 대전 분들이 많이 옵니다.

대부분 평상이 준비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쉬기에 적당합니다.

더운 여름날 지민이도 이곳에서 여름을 날겸 방문했습니다. 

지민이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요? 

친구의 딸입니다.

소리소문없이 일을 저지르는 새롬이 

지민이는 무얼하든지 열심이 합니다. 

 지민이보다 한살 어린 친구 아들도 아주 재미있어 하는데

겁이 조금 많아서 지민이보다 더 몸을 사린다는..

즐겁게 왔다갔다하는 지민이 

이런곳은 근처에서 옥수수를 파는곳이 많은데 특히 

쫄깃하면서 고소한 맛이 아주 좋습니다. 2천원에 세개정도 됩니다. 

다른애들하고도 친해지는 지민이 

지민이가 저 새롬이 만큼 식탐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가끔 드는군요 

어이쿠..지민이가 미끄러집니다.  

 신나하는 친구아들 형주

나무배에 올라타서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제가 열심이 끌어줍니다. 

튜브도 타고 아주 신이 났네요

다른애들은 힘이 빠져서 갈려구 해도 지민이의 에너지는 빠지지 않는군요

여름에 어딜가도 엄청나게 막히는데 꼭 여름에 떠나야 할까요?

여름에는 고속도로에서 즐겨야 제맛이라는 분들도 있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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