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가치를 키운다는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하루하루 새로워진다는 느낌을 받는것이 자기계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이 이 세상의 마지막 날처럼 노력하면서 사는 삶 그것이 인생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의미에서 자기계발을 하고 계십니까? 보통 대부분 영어나 자격증에 집중되는것 같습니다. 즉 사회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자기계발을 할뿐 자신의 삶의 가치를 찾는다던가 그런 목적의 자기계발이 없는것이 아쉽습니다. 포스팅할 기회가 있어서 이번에 저도 자신을 한번 돌아보는 기회와 더불어 책장정리도 했습니다.
자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것도 계발이지만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것도 계발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계발의 기준이 모두 제각각일텐데 저는 운동과 업무에 관련된 부분과 앞으로의 비젼을 볼수 있는 영역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경험 및 자격증 취득이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영어도 하긴 했지만 다른 분야의 노력에 비하면야..
전 이렇게 지민이와 매주 수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운동쪽으로 하고 있는 계발중에 하나죠. 물론 겨울이 되면 보드를 타러 다니기도 하지만 그건 계절운동이니까요. 역시 꾸준한 운동중 수영과 조깅을 따라갈수 있는것도 별로 없죠.
내 업무와 관련된 책
제 업무와 관련된 계발은 당연히 기획입니다. 물론 기획이라는것이 PPT 잘만들고 기획문서나 제안서 그리고 사업타당성분석을 위한 엑셀을 잘 다루는것이 상당부분을 차지하는것은 맞겠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온갖분야의 경험을 하지 않으면 힘든것이 기획입니다.
기획과 관련된 기본기를 계발하기 위한 책을 보니 20여권정도가 되는군요. ㅎ..머 기획개론부터 시작해서 웹사이트에 국한된것이나 게임 그리고 모바일 그리고 툴에 대한것 등등 많은 사람들이 읽었다는 스티븐 잡스의 프리젠테이션도 있군요.
지민이도 나름 책에 대한 욕심이 과한 편입니다. 매일 책좀 읽어달라고 난리인데 아직 한글을 완전히 깨우친것이 아니라서 조금은 아니 많이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는..ㅎㅎㅎ
다른 분야도 많이 알아야
보통 계발이라고 하면 자기 자신과 관련된 분야만으로 제한을 두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 이포스팅에서는 빠졌지만 디자인쪽에 책도 상당히 많이 읽는 편인데 UI나 UX는 기본이고 Web이나 요 근래는 아이폰 UI에 대한 계발을 많이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위의 사진은 개발에 관련된 온갖 방법론을 다룬책들입니다. 기본 알고리즘에서 부터 개발방법론과 클라우드 컴퓨팅 혹은 SI 개발 경험등등.. 많이 알수록 계발의 가능성에 대한 폭도 넓어지고 길도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트랜드에 대한 계발
요근래 산업의 동향을 보면 트랜드가 상당히 빨리 바뀌고 있다는 점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 주도의 IT는 이제 춘추전국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SCM, ERP가 대세인것처럼 하다가 어느순간에는 웹 2.0에 대한 이슈와 위젯 그리고 AJAX등 기술위주로 흘러가다가 이제는 전략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도 하나의 시대 흐름처럼 지나갈것이지만 생각의 속도가 상당히 빨라지고 있어서 기술의 급변도는 트랜드에 대한 자기 계발이 없다면 더 따라잡기 힘들겁니다.
머 뻔한 이야기 자기관리
뻔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요 근래 2~3년을 제외한 이전에는 적어도 가끔씩은 한권씩 사보았던것 같습니다. 물론 저 20여권의 책중에서 반은 제가 직접 돈을 주고 구입한것이고 반은 받은겁니다. 그런데 거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긍정마인드 그리고 시간을 쪼개써라 그리고 다른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라 혹은 돈을 쫓지 말아라..머 그런겁니다.
자기계발은 자신만의 색깔로 채워가야 되는듯 합니다. 남이 성공한 방법은 다 써먹은 초처럼 나에게는 별 쓸모가 없는듯
부동산도 자기 계발
전 부동산 투자론자는 아닙니다. 물론 토지에 대한 부분은 관심이 있지만 부동산 특히 아파트에 대한 투자는 투기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는 있지만 결국 화폐에 대한 거품으로 부동산으로 돈을 옮겨가게 하고 뒤늦게 도착한 사람들은 사다리 걷어차기로 못올라오게 만드는 게임이니까요. 결국 화폐가 과잉 발행될수록 없는자들에게서 돈은 있는자들에게로 이동하는 악순환 고리만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부동산에 대해서 알필요가 없을까요? 그래도 알아야 되죠. 그리야 세계 경기나 한국경기의 싸이클이 어떻게 될지 알고 최소한의 방어는 할수 있으니까요. 분양권, 리츠 등 많은 방법이 존재합니다. 과연 살기위한 집의 구입적기인지 아니면 막다른곳으로 달려가고 있는지는 알아야 리스크를 분산할수는 있으니까요.
지민이가 저책의 의미를 알고 있을까하는 궁금증이 듭니다. Head First시리즈중 하나인 저 책은 그림이 많아서 그런지 지민이가 호기심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경제학은 기본 계발 항목
많은 살마들이 경제학은 나랑은 먼이야기처럼 치부해버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애덤스미스의 국부론 부터 시작해서 앨빈토플러의 오래된 책 미래쇼크, 권력이동, 제 3의 권력 등등 읽으면 살이되고 뼈가 되는 책들입니다. 요즘에는 화폐전쟁 2를 읽고 있는데 매년 하는일은 SERI 전망을 구입하는 일입니다. SERI 전망은 매년 책값이 올라가더군요. 인플레이션의 기본을 아주 잘보여주는 책입니다.
아마 역사와 소설, 기획등을 제외하고 단일 분야에서 경제쪽은 가장 많이 투자하는 쪽인듯 합니다. 한국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모르는데 자기계발이라는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내가 계발하는 분야가 경제학적으로 10년후에 쓸모없어지는 분야라면 부질없는 짓이 될수도 있습니다.
역사는 구시대 유물이 아니다.
제가 아는 회사사람중에 역사는 쓸모없는것이라고 치부해버리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물론 한국의 역사교육이 잘못된것도 사실입니다. 역사를 흐름으로 가르치는것이 아니라 한시대의 단면 혹은 단순 암기지식으로 가르치는 선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역사는 재미도 없고 그냥 암기과목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는겁니다.
역사는 구시대의 유물이나 지나간 과거가 아닙니다. IT가 아무리 발전한들 사람이 사는 세상은 똑같습니다. 똑같이 정치하고 똑같이 먹고 살며 똑같이 사회를 이루어갑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며 현재 나와있는 어떤 처세술보다 조조의 처세술과 초한지의 시대적 상황 그리고 발해의 흥망이 더 도움이 될겁니다. 계발은 역사를 먼저 인지함으로 시작됩니다.
자기계발의 정석 자격증
아마 자기계발로서 가장 와닿는것은 아마도 자격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길게는 수년에 걸리는 자격증에서 짦게는 한달 혹은 1주일내외로 완성할수 있는 자격증까지..전 자격증 시험을 많이 본 편입니다. 짦은시간내에 자기 만족도를 주고 다른 분야의 지식을 빠르게 익힐수 있게 해주는것에 자격증공부만큼 좋은것이 없으니까요.
모아서 쌓아보니 엄청 사서 봤습니다. 가끔 책장에 꽂힌 책들을 보면 저거 안사고 모았으면 돈좀 모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직까지의 결론은 자기자신에게 투자하는것보다 더 큰 투자는 없고 자기자신을 계발하는것보다 더 큰 계발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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