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같은 식객

흔적만 남아 있는 영암사터는 말그대로 터일뿐이다. 돌사자 석등과 석탑, 건물 기단등이 황매산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영암사터의 돌들을 보고 있자하니..아무생각도 안난다 (?) ㅡ.ㅡ...바로 전의 산행이 힘들었기 때문일까? 오래된 흔적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감흥이 없었던것을 보면 ..

모산재라는곳에서의 하산이 정말 힘들다는것은 가보신분들은 다 안다. 험악한 돌산을 올라서서 아래를 내려보는 기쁨도 잠시 이제 하산의 두려움(?)이 남아있다. 왠만한 허벅지 근육의 힘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다리가 풀려버리는 느낌을 그대로 받을수도 있다. ㅎㅎㅎ 하산길에서 만나..

모산재라는곳은 경상남도까지 가서 산행을 한곳이다. 1년에 한번 산행을 하는것이 바로 이날 해서 그런지 무척이나 힘든 산행으로 기억에 남는다. ㅎㅎ..그냥 적당하게 산책이나 할줄 알았건만 산을 좋아하시는 공무원 담당자 덕에 산행까지 하니 경험이 남다르다. 모산재를 보는순간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