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연대기, 살짝 아쉽지만 나쁘지만은 않은 손현주의 연기력 하나때문에 겨우 살아난 영화가 악의 연대기이다. 영화의 개연성이 떨어졌지만 손현주가 구멍을 메우면서 그나마 볼만한 영화로 재탄생한 것이다. 영화는 말그대로 악의 연대기이다. 과거에 억울하게(?) 누명쓰고 잡혀간 사람의 아들이 아무도 모르게 신분세탁하여 과..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5.05.30
열한시, 너무 많이 담아서 탈난 영화 한국영화중에 시간이동을 소재로 했던 영화는 있었던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볼만한 시간 스릴러 영화는 거의 찾아보지 못했던것 같다. 용의자, 목격자, 살인자가 모두 이 방안에 있다는 컨셉으로 시작하는 영화 열한시는 마치 모든 용의자와 범죄자가 한방에 있다는 명탐정 코난같은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11.28
공모자들, 죽어야 인정받는 그들의 가치 사람들은 거의 100%에 가깝게 자신의 생만큼 살고 싶어한다. 죽고 싶다는 말은 적어도 자신의 유전자의 진실에 반하는 거짓말이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른사람의 장기를 통해 생명 연장의 꿈이 현실화되면서 크고 작은 부작용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중에 가장 왜곡된 시장이 장..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2.08.29
'시라노 연애조작단' 연애는 진심이 움직인다.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보면서 딱 생각나는 영화는 바로 윌 스미스 주연의 히치라는 영화이다. 2005년작 Mr. 히치 :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는 비밀리에 남자들의 데이트를 도와주는 성공률 100%의 전설적인 데이트 코치로 윌 스미스가 연기했다. 영화 히치는 매우 유쾌하고 즐겁게 본 기억이 난다. 시라노..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