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젊은피 수혈로 달라지게 되는 문경중앙시장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8. 8. 9. 06:30
728x90
반응형

문경의 대표시장이라면 점촌에 있는 문경 중앙시장을 꼽을 수 있는데요. 상설시장이긴 하지만 장날때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죠. 점촌이라고 하면 문경시청이 위치한 곳이라서 문경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문경이 관광도시이긴 하나 사람들의 왕래가 다른 대도시보다 많은 곳은 아니긴 하죠. 특히 전통시장은 한계가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문경 점촌 중앙시장에 변화가 일기 시작했습니다. 


조그마한 것이라도 싸들고 나와서 사시는 상인들이 저를 붙잡아 끄는 느낌입니다. 저도 이번에 봄나물이나 사서 된장국이나 끓여 먹을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이른날 찾아가서 그런지 문경은 아직은 봄이 온것 같지 않는 느낌입니다. 사람들의 옷이 그렇게 얇지 않은 것 같네요. 문경은 아무래도 산악지대에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문경은 중앙시장에 청년몰을 조성하는 공사를 한참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이제는 거의 마무리가 되었겠네요. 청년몰 조성은 이제 전국적인 트렌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통시장이라고 해서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저는 역으로 전통시장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미자네 청년몰과 함께하는 장사꾼 프로젝트에서는 체험점포 운영셀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판매대 및 참가미 무료인데다가 시제품 및 상품개발까지 원하고 홍보 및 마케팅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함께하는 청년들과 함께 누리는 젊은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안쪽으로 들어오면 예비청년상인을 수수모집하는 사무실이 있습니다. 만19세부터 39세 이하라면 시장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모든 청년들에게 기회와 함께 지원까지 해줍니다. 



관계자와 함께 청년몰이 조성되는 공간을 돌아보았습니다. 일반 전통시장의 인테리어와 조금은 달라보이는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쾌적해할만한 장소로 조성되길 기대해봅니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이렇게 인테리어를 새로하면 새건물처럼 느껴질 듯 합니다. 

문경중앙시장의 경우 시장주차장이 따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주차장공간이 잘 만들어져 있어야 하니까요.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하는 청년몰 조성으로 활성화될 문경중앙시장의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