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경기도)

여주맛집, 건강식으로 먹어보는 주막보리밥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6. 8. 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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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명 : 주막보리밥

음식점주소 : 경기 여주시 세종로 294

Tell 031-885-9889 이면도로

Menu 보리밥 (8,000), 털레기2인 (15,000), 국밥 (8,000), 녹두전(11,000), 도토리묵 (11,000), 코다리찜 (13,000), 제육볶음 (11,000), 쭈꾸미볶음 (11,000),  뚝배기 불고기 (16,000) 


여름이 절정에 이르는 7월이 와서 그런지 무척 무더워졌습니다. 주변에는 초록이 지천이고 생명력이 최고조에 이르는 계절이 왔는데요. 여주시에 가면 여주를 가르는 남한강이 흐르고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여주를 들를일이 있어서 갔다가 배가 고파 음식점을 찾았더니 이곳 주막보리밥집이 나오더군요. 외관은 우선 깔끔합니다. 



식당의 규모는 꽤 큰편이었는데요.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전 보리밥을 주문했는데요. 보리밥 메뉴에 나오는 반찬치고는 깔끔하기도 하고 마치 한정식 같은 느낌이 드네요. 



떡이 쫀득하니 무척 맛있어 보이는데요. 역시 먹어보니까 콩과 쫀득한 질감이 좋더군요. 



다른밥이 거의 섞이지 않는 말그대로 보리밥 그자체입니다. 언제부터 별식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보리밥하면 그냥 무언가 건강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리밥에 들어가는 나물들은 모두 8가지입니다. 이렇게 나물을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음식점을 와서 먹는 것이 좋은 선택이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에는 1~2인가구들이 많아져서 해먹는것이 더욱 쉽지가 않죠. 





나물들과 고추장을 넣어서 휘적휘적 잘 비벼봅니다. 먹음직스러워졌습니다. 이런 보리밥은 아주 먹음직스럽게 먹어야 제맛이죠. 깨작깨작하는것이 제 성미에도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이미 고추장을 넣고 비볐는데 강된장이 나중에 나옵니다. 강된장으로 넣어서 비벼먹으면 더 맛있는데 많이 짜질수 있어서 조금만 넣어서 비벼봅니다. 




된장국은 집된장은 아니지만 먹을만 합니다. 청국장에 사용하는 콩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집으로 가는길에 커피한잔이 아쉬웠는데 이곳은 이렇게 직접 아이스커피를 만들어서 갈 수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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