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둔산상권 맛집

대전 맛집, 코스요리가 즐거운 미락활어회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6. 3. 1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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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명 : 미락 활어회 

음식점주소 : 대전 서구 문정로150번길 8

Tell 042-484-3461 이면도로

Menu 랍스터 스페셜 (130,000), 활어회 대/중/소 (100,000/80,000/60,000), 간단회 (40,000), 랍스타 (43,000), 회추가 (15,000)


미락 활어회는 탄방동에있는 횟집인데요. 코스로 나오는 스끼들이 괜찮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미락이라는 이름은 횟집으로서는 무언가 맛있다를 연상하기 때문에 전국에 비슷한 상호명이 많은 편입니다. 




블럭의 모퉁이에 위치한 횟집입니다. 

요즘에는 토요일 저녁에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은편이죠. 



한치와 야채, 그리고 김이 올려진 이 기본찬은 초고추장을 넣어서 비벼 먹으면 됩니다. 



과메기 전문점에 비하면야 그냥 그렇지만 간단하게 과메기의 향을 맛볼 수는 있습니다. 


겨울에는 뭐니뭐니 해도 석굴을 안먹고 갈수는 없죠. 위에 초고추장을 뿌리고 관자까지 잘 긁어서 한입에 넣어보면 바다향이 그럴듯하게 입안에 퍼집니다. 



보통 중국집에서는 양장피라고 불리우는 메뉴입니다. 잘 비벼서 먹어보니 알싸하게 코를 찌르는 느낌이 괜찮았습니다. 


개불과 멍게는 몸이 건강해질만한 그런 바다 보양식입니다. 보기에는 좀 그래보일 수 있지만 맛은 좋습니다. 



문어숙회도 나오는데요. 쫄깃쫄깃한 맛이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라와 전복입니다. 나오기가 무섭게 사라지네요. 



오래간만에 먹어보는 산낙지입니다. 꿈틀꿈틀거리는 산낙지를 초장이나 기름장에 찍어서 먹으면 쫄깃한 맛이 참 좋죠.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아까 자온것이 전복찜이었다면 지금은 전복회입니다. 



모듬회가 나옵니다. 저희가 주문한 것은 모듬회 대였습니다. 보통 광어, 우럭, 도미등을 적당하게 구성하여 나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두텁게 썰어서 숙성한 회네요. 




마지막으로 매운탕까지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이곳의 매운탕은 그렇게 느끼하지 않고 쑥갓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시원한 맛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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