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충청도)

예당저수지 맛집, 대흥식당에서 먹는 진한 어죽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5. 4. 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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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의 식객 평가 [별4개/5개만점] 

음식점명 : 대흥식당

음식점주소 : 충남 예산군 대흥면 예당긍모로 403

Tell 041-335-6034 이면도로

Menu  메기매운탕/붕어매운탕/송사리매운탕/붕어찜 소/중/대 (30,000/35,000/40,000), 빠가매운탕/잡탕/새우매운탕 소/중/대 (35,000/40,000/45,000), 미꾸라지 튀김/새우튀김 (15,000), 어죽 (7,000)

 

 충남의 저수지로 1928년 4월에 착공되었다가 잠시 중단된후 1964년 12월에 준공되었으니 50년이 넘었다. 저수지의 제방구조는 흙댐이며, 규모는 길이 814.5m, 높이 13.3m이고 물넘이에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설치한 테인터 게이트(tainter gate)가 있는 곳이다.  당연히 민물고기로 음식을 만드는 식당이 적지가 않다.

 

차에서 내려 보니 대흥식당이 바로 나를 맞이해주고 있습니다.

 

이곳은 어죽국수가 유명한 곳이라 바로 주문해서 비주얼을 찍어봅니다.

시원한 무우..그리고 오래됨직한 비주얼이 어죽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뻐얼건 김치의 색감이 식욕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아..벌써 침이 입안에서 고이는 느낌입니다.

 

전 이 고추 하나 얹어놓고 한 수저씩 먹는것이 가장 좋더군요.

 

 

자 비주얼이 어떤가요? 무엇보다 몸이 건강해질것 같아서 어죽을 찾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예당저수지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 4월 16일 물넘이 확장공사 기공식을 했습니다. 수려한 경관의 저수지에 친수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농촌지역의 어메니티 증진은 물론 지역민들에게는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예당저수지의 어죽 한그릇을 하고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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