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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ity 스토리텔링 미래가 오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3. 6.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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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전쯤에 U-city 프로젝트에 여러번 참여한적이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수도 있지만 제대로된 도시의 미래의 위해서는 꼭 필요한 연구이다.

 

U-City 참조모델로서 U-City 참여시스템의 개념과 시스템 가능요소의 도출

 

The concept of U-City Participation Systems and System Elements as a U-City Reference Model

 

- 허선영, 문태헌, 박광제, 최홍대-

 

 

Abstract

 

2008년 유비쿼터스도시의 건설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2009년 6월에는 유비쿼터스도시계획수립지침등 총4개의 지침이 고시되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을 수립하도록 제도화되었다. 그러나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의 개념이 아직 정립되지 않아 자칫 기존의 도시계획처럼 일부 전문가의 전유물로 전락하거나, 지역실정을 전혀 반영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Web 2.0의 개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체(지자체/전문가/시민/시장)가 참여하여 유비쿼터스 도시계획을 마련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유비쿼터스도시계획 참여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으로는 첫째, 문헌조사 및 기존 시스템개발 현황조사 분석과 국내외 참여계획 및 시스템개발의 현황 및 장단점을 비교분석하여 U-City 참여시스템의 필요성과 개발 방향을 정립하였다. 둘째, 참여시스템이 지향하여야 할 방향으로 Web 2.0과 Web 3.0등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참여시스템을 정의하였다. 셋째, 사례연구분석을 통해 유비쿼터스도시계획 과정과 U-Service 선정-계획-개발-관리의 전 과정에서 다양한 주체별로 참여 가능한 요소 및 분야를 추출하여 시스템에 반영되도록 정리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의 참조모델로서 한국형 U-City 브랜드 개발을 촉진할 것이며 ,지역실정에 적합한 유비쿼터스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도구로 폭넓게 활용될 것이다.

 

<서론>

 

1.1 연구배경 및 목적

 

1961년 도시계획법이 제정되고 50년이 경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도시계획제도의 참여, 개방, 공유의 사회적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2008년에는 유비쿼터스도시의 건설등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2009년 6월에는 유비쿼터스도시계획수립지침 등 총4개의 지침이 고시되었다. 이에 따라 U-City시대의 도래와 함께 도시계획 환경의 획기적인 변화가 요구되어지고 있지만, 유비쿼터스계획의 개념이 아직 정립되지 않아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이 자칫 기존의 도시계획처럼 일부 전문가의 전유물로 전락하고, 지역설정을 전혀 반영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IT기술이 도시계획의 획기적인 전환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활용하여 공유, 개방, 참여를 기본개념으로 하는 Web2.0과 Web3.0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체(지자체/전문가/시민/기업)가 참여하여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을 마련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지역특성을 고려한 유비쿼터스도시계획참여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한다.

 

1.2 연구절차 및 방법

 

연구방법으로는 첫째, 문헌조사 및 기존 시스템개발 현황조사 분석과 국내외 참여계획 및 시스템개발의 현황 및 장단점을 비교분석하여 U-City참여시스템의 필요성과 개발 방향을 정립하였다. 둘째, 참여시스템이 지향해야할 방향으로 Web2.0과 Web3.0 등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참여시스템을 정의하였다. 셋째, 사례연구분석을 통해 유비쿼터스도시계획 수립과정이나 U-Service 선정-계획-개발-관리의 전 과정에서 다양한 주체별로 참여 가능한 요소 및 분야를 추출하여 시스템에 반영되도록 정리하였다. 다음으로 시스템 개발 대안을 제시하여 향후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대비하도록 하였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참여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1단계 연구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U-City 참여시스템 관련 개념정의>

 

2.1 참여의 정의

 

기존 연구 김재현(2002), 박문옥(1982)등 계획 과정에서의 참여가 매우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다. 기존 연구상의 참여와 정의는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목표의 수립에 주민들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것에 공통적인 의미를 두고 있다.

 

기존연구상에서의 참여의 정의

 

베르바 (S.verba) : 일반주민들이 공적인 권한을 가진 사람들의 행위에 영향을 주려고 시도하는 행동

 

커닝헴 (J.V.Cunnigham) : 주민들이 사회의 일반적 사건에 관련된 권력을 행사하는 과정

 

아론스타인 (S.R.Arnstein) : 정보의 배분, 목표와 정책의 형성, 자원배분과 사업수행등 행정과정에서 주민이 관여하는 방식

 

리처드슨 (Rechardson) : 시민들이 정책결정 또는 집행시 참가하는 방식

 

그레이브스 (E.M.Graves) : 주민을 지역사회의 의사결정에 대한 궁극적 목소리로 보고,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분담하는것

 

이에 본 연구에서는 참여를 인터넷이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내용이라도 유비쿼터스도시계획 전 과정에서 다양한 주체(지자체/전문가/시민/기업)가 계획 결정에 분담하는것으로 정의하고자 한다.

 

2.2 Web 2.0, Web 3.0의 정의

 

Web 2.0은 2001년 미국에서 닷컴버블 이후에 살아남은 구글, 이베이와 아마존 등 성공한 닷컴 기업들이 플랫폼으로서 채택한 개념으로 집단지성, 참여와 공유를 기본개념으로 하면서 기존의 Web1.0과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Web1.0시대는 신문이나 방송처럼 일방적으로 콘텐츠를 제공받는 것이었다면, Web 2.0시대는 참여, 공유, 개방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보를 같이 제작 공유하는 특징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Web 2.0이 대두되고 얼마되지 않았지만, 벌써 2.0을 넘어 Web 3.0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아직도 Web 3.0의 개념이 정확히 정의되고 있지 않으나, Web 3.0은 정보를 개인별로 상황에 맞게 생성가공해주는 맞춤형 정보제공 등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Web 2.0이나 Web 3.0을 기술적 관점보다는 참여시스템에서 적용가능한 철학적 개념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즉 사용자의 참여, 협업, 공유, 지능화, 개인별맞춤을 전제로하고, 유비쿼터스도시계획 과정과 일상적 삶의 공간에서 다양하게 적용되도록 지원하는 개념이다.

 

2.3 참여모델 및 참여시스템의 정의

 

기존의 도시계획과정의 참여시스템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이 U-City 참여시스템에서 상당부분 해결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U-City 참여시스템이란 유비쿼터스도시계획 전 과정에서 Web 2.0과 Web 3.0의 개념과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주체(지자체/전문가/시민/기업)에 의해 의사결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컴퓨터 기반의 지원시스템을 말한다.

 

즉 기존의 도시계획과정에서처럼 일부 전문가에 의해 계획과 정책이 결정되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주체가 시공의 제약이 덜한 웹상에서 공유, 개방, 참여의 개념을 토대로 유비쿼터스 도시계획 결과물을 도출하는 과정을 지원하는것이라 정의할 수 있다.

 

<U-city 참여시스템 필요성과 개발방향>

 

3.1 참여계획 및 시스템개발 현황과 장단점

 

여기서는 국내외의 도시계획 및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 대한 참여시스템 사례를 도통해 U-City참여시스템의 필요성과 개발방향을 도출하고자 한다. 기존의 참여시스템에 대한 연구는 국토연구원, 문태헌, 박경원등에 있다. 최근 사례로는 'Wiki 양림동'은 개발이 완료된 시스템으로 Web 2.0기반으로 물리적 공간을 GIS를사용하여 3차원으로 표현하고, 매쉬업 개념을 적용하여 주민의견 제안과 공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맵을 표현하여 일반인이 쉽게 참여가능하게 구성되어 있다.

 

'살고싶은 마을 만들기'는 주민중심의 공동체활동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 공동체가 지역과제에 대한 마을 만들기 계획을 수립하고, 시범사업계획을 수립하여 공모를 통해 선정되면 사업비를 지원받는 형식이다.

 

'천만상상 오아시스'는 서울시의 주민참여로 이루어진 결과뿐만 아니라 실제정책 결정 과정에 활용되기도 하는 전자정부 시스템인데 국제적으로도 성공적인 사례로 알려진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시민의 정책 아이디어를 온라인으로 모집하고, 공무원과 시민간의 논의와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서 Web 1.0 시대의 공공기관이 주도하여 일방적 정보제공하는것에서 벗어나 개방된 플랫폼을 제공하는 Web 2.0의 개념을 잘활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음지도' 스카이 뷰는 위성사진을 이용하여 지역지리정보를 제공하는 등 해당지역의 실제모습을 사용자가 참여하여 링크함으로써 정보를 가시화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국외사례로 대표적인 사이트는 영국의 'Planning Portal'인데 사용자유형을 일반국민, 전문가, 정부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사이트에 접근권한을 부여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민이 도시계획을 신청하고, 도시계획과정 또는 실행과정에서 제안이나 평가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져 있다. 2002년 부터는 e-planning서비스를 도입하여 계획의 신청, 개발계획 및 제안 등을 포함한 계획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3D모델링 및 동영상 등으로 시각화에 비중을 두어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게 표현되어져 있다. 그리고 다른사이트와 달리 여러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지속적으로 유지 및 관리하여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벤치마킹해야할 사례중의 하나이다.

 

국내외 참여시스템 현황을 살펴본 결과 기존의 참여시스템은 한시적, 국지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고, 단일프로젝트에 적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사용자 범위가 한정되어 있으며 주로 시각화모델링 위주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의 참여시스템은 상시적, 범용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성하고, Web 2.0과 3.0의 신개념을 도입하여 사용자 범위를 확대하는 복합성격 프로젝트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3.2 U-city참여시스템 필요성과 개발방향

 

유비쿼터스도시계획과 U서비스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워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상시접근 가능한 생활 속의 체감형 U-City로 진화되어야 한다. U-서비스 계획은 기존의 도시계획과정과 같이 전문가에 의해 좌우되고 있는 점도 개선되어야 한다. 이는 결과적으로 U-서비스의 활성화에 장애요소가 되고 있어 U-서비스의 계획 및 개발은 현장 중심으로 이루어져야하며,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형 결정과정 모델과 참여시스템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 U-City 참여시스템의 개발방향은 크게 4가지 정도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Web 2.0과 Web 3.0의 신개념을 도입한 참쳐시스템으로 개발되어야한다. 현재의 계획과정을 인터넷 패러다임의 변화를 고려 할때 단순정보제공 수준을 조금 상회하는 1.5정도이기 때문에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본 참여시스템은 '공개, 개방, 공유, 협력'을 기본개념으로 하는 Web 2.0과 Web 3.0의 철학을 반영한 시스템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둘째, U-City서비스의 정보를 단순정보제공에서 지역여건을 반영하고, 사용자의 특성과 취향에 어울리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지능형 알고리즘의 개발과 구현이 되어야 한다.

 

셋째, 유비쿼터스도시계획 및 서비스개발에 다양한 주체가 참여가 가능하돌고 개방되어야 한다. 기존의 도시계획처럼 일부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닌 바람직한 유비쿼터스도시와 서비스의 계획 및 개발을 위해 이해당사다들간의 참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지자체/전문가/시민/기업 등의 다양한 주체가 언제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도록 개발되어야 한다.

 

넷째, 한시적 사이트 운영이 아닌 상시적으로 지속가능하 사이트 운영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지속적으로 유지 및 관리하여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 또는 운영되어야한다.

 

<활용 가능한 기술의 검토>

 

참여모델 및 참여시스템 개발을 위해 Web 2.0, Web 3.0기반 적용 가능한 구성요소를 크게 구현환경과 구현수단으로 분류하여 검토하였다.

 

4.1 구현환경

(1) 집단지성 : 다수의 개체들이 서로협력하거나 경쟁을 통하여 얻게 된 지적능력의 결과로 얻어진 집단적 능력을 말한다.

(2) 콜라보레이션 : 협동작업, 제휴, 공유의 뜻으로 인간과 인간의 관계인 커뮤니티케이션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납득시키는것이다.

(3) 롱테일 : 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혁명으로 소비자들이 검색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찾아 구매하는 무한선택이 가능해져 그동한 무시해왔던 틈새상품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이론이다.

(4) 소셜소프트웨어 : UCC, 위키디피아, 소셜 북마크 등 특정하는 목적을 가진 다수의 유저가 참여하여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다.

 

4.2 구현수단

(1) 위키, (2) 태그, (3) 매쉬업, (4) 폭소노미, (5) 클라우딩, (6) 트랙백, (7) RSS, (8) 위젯

 

 

 

 

<U-City참여시스템 설계>

 

5.1 U-City 참여시스템 개발대상

 

본 연구에서 개발하고자 하는 참여시스템의 대상은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의 전과정을 시스템화하기에 한계가 있으므로 다음과 같이 3단계로 구분하여 진행하고자 한다. 1단계는 유비쿼터스도시계획과정의 일부를 참여시스템화하는 것이다. 2단계는 유비쿼터스도시계획과정의 핵심인 U-서비스 도출-평가-선정 등의 서비스 결정과정을 모델화 및 시스템화하고, 3단계는 2단계에서 선정된 특화서비스의 계획 및 개발과정의 일부를 참여시스템화로 개발하는 것인데, 기존 사례도시에서 공통적으로 채택되어 수요가 많으며, 시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깊이 관련되어 있고 안전한 도시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U-방범서비스를 선정하여 위치선정 및 서비스 분석등의 일부를 참여시스템으로 구현하고자 한다.

 

5.2 유비쿼터스도시계획 참여가능분야

 

2009년 6월에 고시된 유비쿼터스도시계획수립지침을 근거로 유비쿼터스도시계획과정 중참여시스템화 가능한 분야를 추출하였다.

 

기본구상단계에서 지역적 특성 및 현황과 여건분석, 기본현황과 계획의 목표 및 추진전략, 계획의 단계별 추진으로 전 과정 참여시스템화가능분야로 평가되었다. 부문별계획단계에서는 지역특성을 고려한 도시서비스, 정보의 생산.수집.기공.활용 및 유통 과정이 참여시스템 가능분야이다.

 

유비쿼터스도시계획과정에서 핵심 단계인 U-Service 선정 결정단계에서는 주제별로 서비스 니즈 도출과정과 U-City의 서비스 현 방향에 부합하는 기준선정후의 평가결과를 반영하여, 우선구축대상 서비스를 선정하는 과정을 참여시스템화가능분야로 추출하였다.

 

5.3 U-City참여시스템

 

본 U-City참여시스템은 다양한 주체들이 접근하여Web 2.0과 3.0 기반의 '공개, 개방,공유, 협력의 기본개념으로 다양한 기법과 도구를 접목시켜 지역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하여 참여자가 쉽게 의견개진 형가하는 등의 개인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U-City참여시스템은 실제의 물리적 공간을 3차원으로 가시화하고, 매쉬업, Wki개념을 적용하여 주체별로 의견을 공유하도록 구성, 검색엔진최적화서비스 Tag,. RSs, E-Voting등 다양한 Web 2.0, 3.0기술을 접목시키고 참여자가 보다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위젯을 개발하여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아도 지능형시스템의 최신정보가 한눈에 보이도록 개발하였다.

 

 

 

5.4 결론

 

유비쿼터스도시의 건설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2009년 6월에는 유비쿼터스도시계획수립지침등 총4개의 지침이 고시되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을 수립하도록 제도화되었다. 그러나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의 아직 정립되지 않아 자칫 기존의 도시계획처럼 일부 전문가의 전유물로 전락할 우려가 있고, 지역실정을 전혀 반영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Web 2.0과 Web3.0의 개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을 마련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유비쿼터스도시계획 참여시스템을 구성하고, 이때 참여개념의 Web2.0을 뛰어넘는 공유, 개발, 공개, 협력을 기본으로 Web 3.0적 개념까지 반영한 시스템으로 개발하고자 하였다.

 

U-City 참여모델을 개발함으로써 기술적 성과로는 그동안 논의되고 개발되었던 U-City개발의 기술적 통합방향을 제시하고, 협업적 도시계개발과정의 조정 및 통합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고, 다양한 주체의 참여로 기술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의 U-City 개발 및 U-서비스개발이 가능하고, U-City 사업에 진출하는 기업들에게 U-City수용의 방향과 관심분야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함으로써 U-City 사업의 활성하ㅗ도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는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의 참조모델로 한국형 U-City브랜드 개발을 촉진할 것이며 지역실정에 적합한 유비쿼터스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도구로 폭넓게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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