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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앙시장에 가면 음식점이 많이 몰려 있습니다. 대부분 서민적이긴 한데 주차 안좋고 화장실 이용하기 불편하다는것만 제외하고는 만족할만한 곳이 많이 있는편입니다.
그런데 이곳 상권이 많이 죽었다고 느낄만한것이 시장의 2, 3층이 비어있는곳이 정말 많다는겁니다.
꼼장어를 비롯하여 쭈꾸미, 제철요리, 꼬막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좋군요.
간단하게 기본찬은 양파와 소스장만 준비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보니 적나란 느낌이 강하군요. ㅎㅎ..이게 시장의 매력이면서 시장의 단점이긴 하죠.
전 꼬막을 주문해봤습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꼬막이라는 안주를 먹어볼 수 있는곳입니다. 맛납니다. 그러나..ㅡ.ㅡ..요즘 화장실이 안좋으면 잘 안가서 그런지 발길이 이쪽으로 잘 안가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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