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만년동상권 맛집

신선함으로 승부하는 바다향 해물뚝배기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3. 4. 22. 06:30
728x90
반응형

지민[6] 바다향해물뚝배기 11~22 Hansik Food [13] DECOR [15] SERVICE [14] COST [I] Add 대전 서구 만년로18번길 18 | Tell 042-477-1920 | P 이면도로 | Menu  통영항 석화생굴회 (15,000), 바다향 전복해물뚝배기 (12,000), 바다향 해물뚝배기 (9,000), 벌교꼬막찜 (15,000), 속초향통오징어찜 (13,000), 대천항 우럭매운탕 (25,000)

 

바다향이 나는 해물뚝배기 집이라는 의미인가요? 만년동 한쪽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 지역사람들 아니면 알수도 없을것 같은 이 음식점을 조용히 찾아가 봅니다.

 

 

이곳 만년동에는 맛있는 집이 거의 없었는데 그래도 경쟁력이 있는곳이 조금씩 생겨나는 느낌입니다. 이곳도 원룸촌이죠.

해물뚝배기에 들어가는 조개는 싱싱하고 살아있는 생물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찬은..그냥 식사를 위한 찬들이 주로 나옵니다.

 

 

대천항 우럭매운탕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푸짐하게 담긴 야채와 홍합, 그리고 우럭이 안에 숨겨져 있습니다.

그득이 담긴 야채를 보고 있노라니..봄의 전령사가 왔다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생굴과 꼴뚜기, 해삼이 주변찬으로 먼저 나와서 소주를 한잔 마실수 있게 해주는군요.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라고 말도 있었지만 꼴투기는 오징어와 비슷하나 뼈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방언으로는 꼴띠기, 꼴뜨기, 고록, 꼬록지라고도 불립니다.

 

자 우럭이 잘 익어서 한그릇 담아봅니다. 우럭의 보슬보슬한 살이 그대로 씹히는것 같습니다.

무언가 심심하다고 하져 주인장이 홍합과 조개를 또한번 리필해주는군요.

오징어 통찜도 하나 주문해 봅니다. 오징어 통찜의 장점은 내장이 같이 쪄서 나오기 때문에 고소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 속살을 봄니까 고소한 옛생각이 다시 스물스물 기어 올라오는것 같습니다.

이곳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서 괜찮은것 같습니다. 만년동의 어두운 골목에 위치해서 그렇지 지인들과 소주한잔 나누기에는 괜찮은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민이의 식객 평점 : 0 ~ 9 (부족 ~ 최고)

△ Food (음식) , Decoration (인테리어), Service (서비스)

0~9 (아주부족 ~ 보통) | 10 ~ 15 (보통 ~ 괜찮음) | 16 ~ 19 (괜찮음 ~ 아주 좋음) | 20 ~ 25 (아주 좋음 ~ 최고의 맛)

△ Cost : I (비싸지 않음), M (적당함), E (비싼편), VE (매우 비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