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가서 먹을수 있는 술펍 양재본점

지민[7]  느린마을 양조장 술펍양재본점  17~02  Sul  Food [18]  DECOR [20]  SERVICE [17]  COST [E] 

Add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67-2 우곡빌딩 1층-지하  | Tell 02-579-7710  | P 주차장 | Menu 막걸리 Classic/Dry (6,000), 칵테일막걸리 야채/과일 (10,000), 두부김치삼합 (20,000), 모듬전 (18,000), 진미해물파전 (15,000), 매콤해물짬뽕탕 (20,000), 모둠해물볶음/족발도토리묵무침/골뱅이파무침 (18,000)

 

술펍 양재본점이라고 해서 기회가 되어서 한번 가본곳입니다. 요 근래 대부분의 음식점이 그렇듯이 이곳의 인테리어도익숙합니다. 깔끔하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아주 특이한 그런 술집정도는 아니고 조금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서민형 막걸리집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깔끔합니다. 좀 있다 저녁이 되면 이곳도 상당히 많이 차더라구요. 막걸리는 조금더 서민적인곳에서 마셔야 하는데 하는 생각도 잠깐 들기는 하지만 그럭저럭 인테리어도 나쁘지 않고 즐겨볼만한 느낌이 드는군요.

다양한 술을 사람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는것같습니다.

머 새로울것이야 없는 이맛..두부과자인것 같습니다.

우선 아스파탐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막걸리를 먼저 한잔 먹어봅니다.

다양한 숙성주를 한잔씩 먹어볼수 있도록 나옵니다. 머 특별한 대접을 받아서는 아니고 이런 메뉴가 있는 모양인듯 합니다.

모듬전이 나오는군요. 지금 배가 고파서 그런지 군침이 도는 느낌입니다. 고추전, 명태전, 깻잎전, 육의전을 먼저 먹어봅니다. 간결하면서도 일반 막걸리음식보다는 세련된 느낌입니다. 무척 맛있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괜찮군요.

이건 이건...먼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고기랑 야채가 같이 섞여서 만들어진 안주인데..머였지?..

이날의 핵심은 바로 이 냉이술..냉이는 된장찌게에 넣어서 먹으면 그맛이 더욱더 좋은 술입니다. 향긋하면서도 그다지 취하지 않는 느낌

아삭아삭한 숙주나물과 함께 나온 고기안주입니다.

매콤스럽다기보다는 달달한 안주와 함께 나오는 이 메뉴는 생선조림입니다.

자..이번에는 사과술을 접해보기로 합니다. 달달하리라 생각이 되었지만 술의 맛을 방해할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청소의 사과를 가지고 담았다고 하더군요.

이번에는 완주의 감술입니다. 이것도 맛이 좋군요...주변에 이런 집이 있다면 술을 접하려 들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술이 거의다 비워져 갑니다. 이건 증류주로 천대홍주, 흑미주, 산사춘, 백세주등이 모두 골고루 한잔씩 맛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복분자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복분자주가 몸에 맞지 않지만 향긋한 복분자의 느낌이 그대로 묻어나오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차이는 있겠지만 이곳은 지인들과 가서 가끔 즐기기에 술맛도 다양하고 안주도 어느정도 궁합이 맞아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만족할만한곳인것 같습니다.

 

△ 지민이의 식객 평점 : 0 ~ 9 (부족 ~ 최고)

△ Food (음식) , Decoration (인테리어), Service (서비스)

 0~9 (아주부족 ~ 보통) | 10 ~ 15 (보통 ~ 괜찮음) | 16 ~ 19 (괜찮음 ~ 아주 좋음) | 20 ~ 25 (아주 좋음 ~ 최고의 맛)

△ Cost : I (비싸지 않음), M (적당함), E (비싼편), VE (매우 비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