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유천·산성·부사·기타동 맛집

100kg을 들수 있는 누룽지백숙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2. 3. 2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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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는것은 누구나 좋아합니다. 가격대가 문제라서 그렇지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맛나는것을 먹고 다니면 정말 좋긴 하죠. 몸이 조금 허하다고 느낄때 누룽지백숙같은것을 찾아서 가는데 적어도 몇일은 체력을 유지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에전에도 올린적이 있는데 또 주소를 옮겼군요. 대전에서 감나무집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곳이 생각외로 많습니다. 한정식집이 많은편입니다.

 

자..먼저 전을 먹어봅니다. 별것 안들어간것 같은데 맛나 보이는군요.

김치도 깔끔하게 나오기 때문에 먹을만 합니다. 이런 김치는 결대로 그냥 찍어서 먹으면 참으로 맛있습니다.

조금 느끼해질때 이렇게 백김치를 먹어보면 시원하면서도 개운합니다.

잘게 잘라서 먹으면 꼬독한것이 간도 적당하고 맛이 있습니다.

 

 

누룽지 백숙의 모습인데 아마 백세미보다는 좀 큰 600~700g 정도 되는듯 해보입니다. 백숙하면 보통 좋아하는 분들외에는 텁텁하고 토종닭의 경우 좀 질기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집은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쫄깃하고 그 국물이 고소해서 남길것이 하나도 없는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크지 않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점심으로는 부담스런 가격입니다.

이집의 백미 누룽지 닭죽으로 아마도 숙성을 제대로 시켰기 때문에 이런 맛이 나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 달인 국물이 있을것으로 보이는 요리법은 많은 닭을 같이 끓였기 때문에 깊은맛을 내는것 같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찾아가봤는데 이곳은 누룽지가 인상적이여서 생각나는곳입니다.

 

△ 상호 : 감나무집

△ 메뉴 : 

△ 예약 : 042-824-2366

△ 주소 : 대전 유성구 복용동 368-1

△ 주차 : 이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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