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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정신없는 분위기속에 맛있는 활어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12. 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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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수산은 중구 사정동 근처에서는 괜찮은 횟집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지인과 함께 가게된 이곳은 활어는 맛있었지만 정신없는 분위기와 서비스 정신이 좀 떨어지는 것을 제외하고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이곳 주변에서는 이정도 크기의 활어매장도 찾기 힘들지만 일반 횟집도 거의 없어서 그런지 아주 인기가 많은듯 합니다.

 

 

 뿌리공원진입전 도로에서 금방 발견할 수 있습니다. 활어회의 가장 중요한것은 싱싱함이죠. 물론 선어회는 조금 틀리지만..ㅎㅎ

 이거 먹는것이 어때요? 하면서 쳐다보는 지민이..

 이날 먹은것은 도미랑 우럭을 회떠서 먹었습니다. 다음번에는 감성돔을 한번 먹어봐야 할듯 합니다.

 도미는 적당한 크기의 것을 골랐습니다. 인원이 조금 있는 만큼 다른 고기도 하나 골라야 할듯 하네요.

 물좋고 무게도 적당하게 나가는 우럭도 하나 골라봅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은 번잡스럽습니다. 노은동이나 오정동, 갈마동등의 활어매장과 비교하면 크기는 약간 작은듯 합니다.

 자다가 이제 깨어나서 다른사람들을 호기심 깊은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지민이 입니다.

 산낙지도 한 접시 주문합니다. 낙지가 조금 커서 그런지 양이 상당합니다. 세마리쯤 주문했습니다.

 지민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는 바로 이 산낙지입니다.

 아직 잠이 덜깬듯...지민이가 멍한 표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계란찜이 나오는데 이곳의 1인당 자리세(?)는 4,000원으로 조금 비싼듯 합니다. 기본스끼라고 하는것은 한 상에 꽁치, 계란찜, 그리고 야채정도 밖에 안됩니다.

 이제 회를 먹어야 되겠네요. 하는 표정으로 나온 회를 바라보고 있는 지민이

 도미와 우럭을 섞어서 두상으로 나누어서 내옵니다.

 지금 바라봐도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회는 왜? 일주일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매운탕도 주문합니다. 매운탕은 먹기에 괜찮은 수준인듯 합니다.

 세상을 다 가진듯한 표정의 지민이..환한 얼굴이 보기가 좋습니다.

 매운탕이 보글보글 끓었으니 이제 먹는일만 남았네요.

 지민이가 잘 따르는 삼춘인데 지민이를 무척 이뻐하고 같이 잘 놀아주기도 하는데 지민이가 애교가 많긴 많나 봅니다. 무뚜뚝한 저 삼촌을 어떻게 저렇게 바꾸었는지..ㅎㅎ

 삼춘의 옷을 입고 즐거워하면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지민이입니다.

 

 

△ 상호 : 신화수산

△ 메뉴 : 고기 싯가  

△ 예약문의 : 042-584-8883

△ 주소 : 대전 중구 사정동 460-2 (동물원 4거리에서 천변쪽)

△ 주차 : 후면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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