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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음식을 맛있게 만든다 '철판요리' (식객 334)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9. 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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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가 너무나 좋아했던 음식점입니다.

마침 휴가기간에 가족이 같이 방문해 본 송광호 철판요리는 기분좋게 먹고 나온것 같습니다.

 송광호 철판요리는 상당히 큼지막하게 음식점을 지어놓아서 그런지 멀리서도 눈에 잘 띄입니다.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걸고 하는것은 모든 음식점주들의 소망일지도 모릅니다.

송광호 철판요리집은 개인적으로는 성공한 음식점으로 들어갈수도 있을듯 하네요.

지민이도 먹으려고 준비중입니다. 

 이곳은 이렇게 샐러드가 먼저 나옵니다.

소스가 적당하게 위에 얹어져서 야채와 함께 먹으면 애피타이저로 그만이죠.

 물김치도 지민이가 좋아하는 찬중 하나입니다.

시원한 국물과 무를 같이 넣어서 먹으면 참 맛있는 찬으로 왠만한 음식점을 가도 만날 수 있습니다.

 지민이는 우선 사이다를 따라 마십니다.

이곳은 사이다나 콜라를 후식으로 제공하는데 셀프입니다.

이번에 지민맘이 바꾼 폰입니다. 

Sky에서 나온 스마트폰인데 크기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괜찮더군요. 

기본적인 프로그램의 수준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물론 아이폰의 앱보다는 훨씬 적은수의 앱이지만요. ㅎㅎ 

 이곳의 소스는 입맛에 잘 맞더군요.

물론 조금 느끼한 면도 없잖아 있지만 입안에서 감칠맛이 좋은편입니다.

 이날 주문한 요리중 새우가 먼저 요리가 되어서 나옵니다.

적당한 기름과 열기가 요리를 완성시킵니다.

저 야채와 면이 볶아진 맛도 좋습니다. 

 자 한번 굽고 뒤집어서 구우면 새우가 잘 익어갑니다.

 이곳은 새우를 구울때 이곳 특유의 양념으로 같이 요리해서 내주는데 새우의 야들야들함과 잘 어울립니다.

 양파요리를 준비중인 요리사

드디어 양파불쑈의 시작입니다. 

 불은 스스로 살아서 움직인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느낌이 듭니다.

 

 

 

 

 

 

 

 

 

저 불로 요리된 양파와 호박입니다. 

별다른 양념을 안하고 간만 적당히 했지만 맛있습니다.   

샐러드는 중간중간에 느끼함을 줄여줍니다. 

 이제 닭고기 요리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퍽퍽살 위주로 요리가 되고 있지만 맛이 좋습니다.

 철판의 열이 빠르게 닭을 익혀줍니다.

철판으로 요리하는것을 먹는것은 요리하는것을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지민이가 직접 찍어준 사진입니다.

지민이가 이날은 포토그래퍼의 역할을 톡톡히 한듯 합니다.

이제 고기가 다 익었으니 먹는일만 남았습니다. 

이곳은 공간이 여유로운편이어서 가족이 가도 여유롭게 식사를 할수 있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식사공간이라고 보여집니다. 

닭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서 각자의 접시에 놓아줍니다. 

먹기가 좋아보이는군요.  

 이제 볶음밥을 먹기전에 야채를 먹기 위해서 요리를 합니다.

 이곳은 모두 남자요리사가 앞에서 요리를 해주는데 항상 쇼를 합니다.

아마도 Bar에서의 쇼문화와 음식문화를 적절히 배합한듯 합니다. 

이 사진도 지민이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먹으면 이날의 식사가 끝이 납니다.

요리는 열로 하는 요리가 있고 자연상태의 재료를 잘 살린요리가 있습니다. 

송광호 철판요리는 열과 불로 하는 요리를 하는 집입니다. 

열과 불로 하는 요리는 대부분 많이 먹게 되면 느끼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끔 이런곳에서의 외식도 좋은듯 합니다.  

 

 

△ 상호 : 송광호 철판요리

△ 메뉴 : 왕새우 3마리/2마리/1마리 (30,000/29,000/28,000), 명품 새우요리 (24,000), 가마솥 해물요리 대/중 (70,000/50,000), 점심 스테이크 (15,000), 점심 샤브샤브 (10,000), 점심 해물요리 (7,000), 해물철판 볶음밥 (5,000) 

△ 예약문의 : 042-522-7892

△ 주소 : 대전시 서구 갈마동 291-14번지

△ 주차 : 전면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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