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둔산상권 맛집

간장게장 정식이 먹고싶을때 '우가촌' (식객 305)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7. 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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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블로거 기자단 1기 해단식이 있던날 우가촌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간장게장 정식을 먹었는데 다른곳의 간장게장 정식과는 메뉴가 조금 틀린것 같습니다.

 

우선 게딱지에 밥을 먼저 비벼봅니다.

역시 게딱지에 밥을 비벼서 안먹으면 간장게장 안먹은것 같죠

다른 간장게장 맛집에 비해 약간 짠듯한 느낌이 있지만 괜찮은 편입니다.

예약은 한 덕분인지 찬이 먼저 깔려져 나옵니다.

다른 간장게장집보다 많은 찬은 이집의 강점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이날 메인인 간장게장이 나오는데

역시 국물의 고소함과 간장의 담백함이 좋습니다.

고소한 깨와 고추가 잘 섞인 덕분인지 더 맛이 잘 어우러지는듯한

 

약간 비주얼이 약한듯한 이곳의 간장게장

살이 흐린 게의 살색이 아니라 간장에 너무..푹 담궈진것 같은 느낌?

소 갈비도 조금 나옵니다.

딱 먹을만큼 나와서 좋은듯..

다시 게딱지의 속살이 절 유혹하는듯 합니다.

 

도가니 수육도 나오는데 양념간장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죠.

정식에는 역시 조기도 빠지면 안되죠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조기를 보고 있노라면 군침이 절로 납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누룽지입니다

다들 배가 불러서인지 다른 테이블에서는 간장게장을 남긴곳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우가촌은 다른 간장게장만을 파는곳보다는 먹을만한 다른찬들이 많이 나와서 좋은듯

 

△ 상호 : 우가촌

△ 메뉴 : 간장게장 (18,000), 어머니밥상 (15,000)

△ 예약문의 : 042-471-0078

△ 주소 : 대전시 서구 둔산동 1426 동암빌딩 3층

△ 주차 : 전면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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