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뚝배기' 전복한그릇이 먹고 싶을때 (식객 282)

이곳은 대전에서 구도심에 속하는곳에 있는곳입니다.

도심에서는 약간은 전원적인 느낌을 자아내게 하는곳인데 뚝배기 한그릇을 먹고 싶다면 찾아볼만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전복뚝배기라는 간판이 약간 옛날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군요.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정원형태로 꾸며놓았습니다. 

 

지민이가 지금 분양중인 아파트 광고를 보고 있습니다.

시간만 있으면 아파트 구조를 보러가기 때문에 지민이도 관심있게 보는군요 

지민이도 먹을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찬이 나옵니다. 

이집의 찬들은 보통수준은 하는데 그다지 양이 많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지민이는 역시 동치미 국물맛부터 보고 있습니다.

맛있나 보네요. 연신 떠먹어 봅니다.

 이날 전복죽과 전복 뚝배기를 주문했습니다.

전복죽은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입니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지민이 

전복은 지나친 채취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그 숫자가 감소하고 있어서 어떤 지역에서는 어획을 제한하거나 아예 전면 금지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전복뚝배기에는 크지는 않지만 전복이 세마리정도 들어가 있습니다.

 

이곳의 전복뚝배기는 전복의 시원함보다는 일만 해물탕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아주 션한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복이 세개나 들었다는것에 만족하면서 나옵니다.

 

 

△ 상호 : 전복뚝배기

△ 메뉴 : 자연산 전복회 1kg (250,000), 양식 전복회 1kg (150,000), 전복구이 특/보통 (50,000/30,000), 전복뚝배기 특/보통 (15,000/12,000), 전복죽 특/보통 (15,000/10,000), 전복 삼계탕 (15,000), 옥돔구이 대/중 (25,000/20,000), 갈치구이 (10,000)

△ 예약문의 : 042-223-9294

△ 주소 : 대전 중구 대흥동 151-3

△ 주차 : 이면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