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갈마동 맛집

'영희네' 매운 등갈비 대한민국 여성을 위하여 (식객 178)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9. 10. 5. 10:33
728x90
반응형

매운맛하면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맛중 하나입니다.

특히 직장을 다니는 여성들이 스트레스를 푸는 맛에 많이 찾기 마련인데

영희네 매운 등갈비찜 집이 대전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영희네 하니 초등학교 1~2학년때나 접하던 철수와 영희이야기가 생각이 나는군요.

등갈비는 수고에 비해서 먹을것이 적어서 계륵에 비할만한 부위중 하나입니다.

등갈비만 주기에는 무언가 부족했던지 각종 야채와 양념을 버무려서 내어주는것이 이집의 특징입니다.

 

 이곳은 관저지점입니다. 아마도 체인점 형식으로 확산되어가고 있는 형태인듯 합니다.

 이 시원한 동치미가 없으면 매운 갈비를 먹기에 힘듭니다.

입안의 매운기를 없애기에 적당합니다.

지민이가 쿨피스에 눈독을 들입니다.

먹는내내 지민이의 음료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이것이 500ml짜리인가? 쿨피스입니다.

요즘 매운 갈비찜을 하는곳이면 여지없이 쿨피스를 내옵니다.

 이것은 미역국

역시 이날의 인기메뉴는 계란 3개가 푸짐하게 올라간 이 기본찬입니다.

담백하면서도 반숙으로 적당하게 익혀진 계란은 입맛을 돋구기에 더 없이 좋죠 

드디어 나온 2인분 분량의 매운 갈비찜입니다.

우선 갈비가 맨밑에 깔리고 그 주변에 각종 떡이 추가됩니다.

여기에 양파가 같이 어우러진다음 김치로 버무립니다.

다음에 콩나물로 위를 장식해서 나오는군요 

지민이용 등갈비도 따로 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맨밑에 김치를 깔고 그위에 양파를 얹고 갈비를 얹은다음 콩나물을 얹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는군요. 

이것은 지민이용 등갈비요리입니다. 

2인분을 먹고 약간 부족해진 느낌을 채우기 위해서 라면사리를 추가합니다.

아주 매콤해보이는 양념이 주변에 더 추가되어서 나옵니다. 

먹기좋게 비벼보니 매운 느낌이 확하니 느껴집니다. 

매운 등갈비보다 더 매웠던 라면사리메뉴입니다.

역시 다 먹지 못하고 나옵니다.

 

매운 등갈비찜이든 보통의 갈비찜이든간에 역시 요리의 중요한 포인트는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재료입니다.

잘 숙성된 포기김치를 준비하고 국내산 등갈비살을 준비하는데 기름기가 없고 질감이 부드러워서 등갈비가 잘 사용됩니다.

영희네의 매운 등갈비찜은 약간 톡 쏘는 김치 고유의 산뜻함과 등갈비 특유의 고소함이 잘 균형을 이룬듯 합니다.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인 매운 갈비찜 그리고 매운 칼국수가 있는데 그중 매운 갈비찜은 한동안 여성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전통적인 메뉴로 사랑을 받을듯 합니다.

 

△ 상호 : 영희네 매운 등갈비

△ 메뉴 : 매운 갈비찜 (8,000), 후라이 (1,000), 야채볶음밥 (2,000), 치즈볶음밥 (2,500), 보글이/라면 (3,000), 라면사리 (2,000)

△ 예약문의 : 042-541-1123

△ 주소 : 대전 서구 관저동 1245번지

△ 주차 : 음식점 전용 주차장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