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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정혜사 2

은산별신제가 내려오는 공간에 자리한 사찰 정혜사

청양하면 생각나는 사찰은 마곡사지만 그외에도 가볼만한 사찰이 여러곳 있는데 백제가 패망하면서 많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도림사라고 하는 사찰이 있었을 때나 구석구석에 적지 않은 사찰이 있었을 것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충남의 은산별신제라는 부흥군의 넋을 기리는 제사가 내려오는 곳으로 들어오면 정혜사라는 사찰도 있습니다. 이곳에는 대웅전 아래에는 우물이 있는데 저 우물이 바로 백제 성왕이 마셨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청양의 주산이라면 칠갑산이죠. 역사속에서는 1481년(성종 12)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과 1799년(정조 23)에 편찬된 『범우고(梵宇攷)』에는 ‘정혜사(淨慧寺)’라고 나와 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여름꽃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정혜사는 여유가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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