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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책기자단] 2017년 대한민국의 정책현장을 누비게 될 기자단발대식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7. 2. 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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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서울 종로구에 자리한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2017년 제10기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발대식 행사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10년에 접어든 정책기자단은 다양한 연령대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대한민국에서 추진되는 수많은 정책과 행사를 알리는 선봉장의 역할을 해왔으며 2017년에는 더 큰 활약이 예상된다. 


올해 국민과 소통하는데 일조를 하게 될 정책기자단 발대식은 북촌한옥마을 옆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이 되었는데 이곳은 국내관광객뿐만이 아니라 해외관광객들이 항상 많이 찾는 곳으로 서울의 중요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하기 위해 코트 사이로 들어오는 매서운 바람을 최대한 피하면서 국립민속박물관으로 발길을 해보았다.  도움을 받는 나라였던 한국이 빠르게 다른 나라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라로 자리매김할 수 었던 것은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저력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날 만나본 정책기자단으로 선발된 사람들은 콘텐츠 구성능력이나 글쓰기에 대해서는 남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곳곳을 구경하며 사진찍으며 관광을 즐기고 있었다. 특히 한복 입은 외국인이 많이 있었는데 한국인의 전통의상인 한복이 외국인에게는 어떤 모습으로 비추어질까. 개인적으로 한복의 화려함과 우아함을 다시 한 번 발견할 수 있는 날이었던 것 같다. 인프라 기반의 기술이 발전하고 소통할 수 있는 SNS채널들은 늘어나고 있지만 오히려 소통은 제대로 안되는 느낌이다. 수많은 정책이 추진되고 다양한 국가 행사가 개최되지만 정확한 정보나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의 활약으로 소통은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이날의 행사는 발대식에 참석한 기자단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참석하였으며 KTV에서 와서 이날의 행사를 취재하였다. 연임 기자단과 신입기자단들로 이루어진 정책기자단은 활동할 때 필요한 수첩, 볼펜, 보조배터리, 명함등이 제공되었다. 



2시 정각에 시작된 발대식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및 애국가로 시작되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축사와 정책기자단의 활동에 대한 가이드와 사례등의 이어졌다.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은 국민들이 모두 알기는 쉽지 않다. 국민들으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지만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리는 것은 국민의 입장에서 매우 필요한 일이다. 정책기자단은 국민이지만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을 바로 알리고 국민에게 혜택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잘 알리는 홍보 마케터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일선에서 정책을 홍보하기도 하지만 부족한 부분은 지적하는 역할도 수행하기도 한다. 



정책기자단의 연령대는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했으며 직업군은 학생, 주부, 직장인, 자영업자들까지 다양한 색깔을 가진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점심시간을 지난 2시에 시작되었지만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 간단한 샌드위치와 먹거리를 준비해주었다. 



몸에 건강한 것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었다. 



메인 행사가 끝나고 레크레이션 시간에 조별로 진행이 되었는데 짦은 시간이었지만 기자들의 숨겨진 끼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국립민속박물관에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데 발대식이 있는 이날에는 한국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전시전이 열렸는데 "THE COLORS IN KOREAN LIFE AND CULTURE"이라는 주제의 때깔은 한국인들의 색을 잘 그려내고 있는 전시전이다. 




발대식 행사가 끝나고 나오는 길에 국립민속박물관의 입구의 솟대가 눈에 들어왔다. 정책기자단은 저런 솟대의 할을 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먼 샤먼의 신앙에서 비롯된 솟대는 하늘과 땅을 연결해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2017년에도 정부와 국민을 연결해주는 정책기자단의 솟대 같은 의미의 역할을 기대해본다. 




이제는 필수가 되어버린 보조배터리는 디지털 수단인 스마트폰을 오래도록 쓸 수 있는 역할을 해준다. 반면 수첩은 아날로그 수단으로 오래된 역할을 해왔다. 정책기다단에게 아날로그와 디지털은 전혀 다른 것 같지만 결국 그 목적은 같다. 발대식은 대한민국의 정책을 살펴보고 그것을 얼마나 쉽고 유용하게 전달을 해줄 것인가를 항상 마음속에 담고 있어어야 할 정책기자로서의 책무를 다시 돌아보게 했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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