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제주)

제주 정방폭포에서 먹는 한잔의 소주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12. 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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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큼 보았다는 주상절리를 떠나 폭포빼면 시체는 아니어도 한번쯤은 보아야할 제주도의 절경을 보러간다. 정방폭포는 서귀포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바다로 유입되는 장관을 연출하는곳..그곳에서 우리는 추억을 쌓으러 이동한다.

어떤 하천에서도 볼수 없는 빼어난 경관을 보여주는곳 제주도의 물과 분위기를 보며 가을을 만끽해본다. 선아와 원숙의 다정스러움, 호조의 능글능글함이 어우러져서 분위기는 달아오른다. 8시정도인데 표값을 받는 정방폭포를 통과해 지금은 잘 정비된 계단을 내려간다.

 

 

 

 

친구들과 먹는 다소 비싼 가격의 안주는 이곳까지 와서 추억을 공유했다는 사실만으로 커버가 된다.

마치 문어 한마리를 다 줄것처럼 쇼맨십 했지만 결국 이것만 주시는 아주머니는 나름대로 자신만의 선을 베풀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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