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대전역상권 맛집

대전 닭볶음탕집, 닭매운탕보다 서비스가 좋은집 온유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3. 12. 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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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의 식객 평가 [별3개 반/5개만점]

음식점명 : 온유네 닭매운탕

음식점주소 :  대전시 중구 선화동 280-3

Tell 042-255-9585 | P 주차장 | 이면도로

Menu 닭매운탕 대/중/소 (38,000/30,000/22,000), 닭고기 사리 (18,000), 칼국수/라면사리 (1,000), 콩나물 사리 (1,000), 볶음밥 (2,000), 닭똥집볶음 추가 (7,000)

 

온유네의 짭짜름하면서도 매운 닭매운탕의 양념은 특이함 그자체입니다. 오랫동안 끓일수록 닭속에 들어가 있는 양념이 배어나오기 때문에 시간을 들이면 들일수록 맛나게 먹을수 있지만 좀 짜다는것이 흠입니다.

 

 

모두 떠나가버린 선화동에서 맛집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곳입니다.

 

 

미역국이 한대접 나오는데 따로 퍼서 먹으면 됩니다. 미역국이 아주 진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맹맛은 아니니..위를 살짝 따뜻하게 하기에 적당해 보입니다.

 

 

먹기좋게 잘 담아보았습니다.

 

 

몇조각 안올라가져 있어도 먹음직해보이는 비주얼입니다.

 

 

 

이곳이 살짝 특이하다고 생각하는것은 처음 주문하면 이렇게 닭똥집 한판을 준다는것입니다. 하나만 가지고도 팔아도 될만큼의 양이 나옵니다. 아마 이것이 먹고 싶어서 오는사람들도 있을듯 하네요.

 

 

이렇게 나오자마자 주인장이 와서 먹는방법을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고 갑니다.

 

 

서서히 야채가 익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우선 닭을 먹기전에 야채부터 건져서 먹어야 된다고 하네요.

 

 

야채를 이렇게 건져서 소스에 찍어서 먹던지 그냥 먹으면 됩니다.

 

 

어느정도 익어서 이렇게 꺼내서 먹어봅니다. 양념이 속에 배어 있다고 하더니 초반에는 정말 입맛에 딱 간이 맞는군요.

 

 

다 먹으면 이렇게 볶음밥을 해먹는것이 아니라 라면사리를 넣어서 먹습니다.

생각보다 잘 어울립니다. 닭 매운탕 국물에 라면을 넣어서 먹다니 특이한 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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