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충청도)

내몸에 좋은것만 주는 소부리보리밥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2. 8. 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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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5]  소부리보리밥  11~10  Hansik  Food [15]  DECOR [17]  SERVICE [12]  COST [M] 

Add 충남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 352-2 | Tell 041-834-8873 | P 이면도로 | Menu 보리밥 (6,000), 수육 대/소 (20,000/15,000), 제육볶음 (30,000), 동부묵 (5,000), 동동주&파전세트 (12,00), 동동주 (7,000), 파전 (6,000)

 

내몸에 선물이라는 소부리 보리밥은 어떤맛일까요? 궁금해서 부여까지 발길을 해봤습니다. 부여의 도심에 위치한 이곳은 가정집에서 손님에게 밥을 대접하는곳입니다. 부여에 맛집은 보통 구드레 돌쌈밥이 더 유명합니다.

 

내몸에 선물한다는 소부리 보리밥은 그냥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들었습니다.

물잔으로 정감이 가는 우리네 그릇을 사용한것도 마음에 듭니다. ㅎㅎ..중국에서 만들어서 가져왔을지도 모르지만  

보리 비빔밥도 하나 주문해봅니다. 이곳은 된장이 아닌 고추장만을 가지고 비벼서 먹을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오면 먹을수 있는 특별한 맛의 묵으로 콩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이런걸 별로 안먹어봐서 그런지 몇개 집어먹으니까 조금 질린 경향이 있습니다. 여러명이 가서 한두조각씩 먹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된장찌게도 아닌것이 국이 자작하게 끓여져서 나옵니다.

무침이 생각보다 맛이 있는편입니다. 몸에 좋다는 우리땅에서 난..채소가 맛깔스럽습니다.

국물이 진득한 느낌..저런 국물과 사골국물을 넣어서 만든 국수가 정말 맛이 있긴 하죠.

동동주가 제대로 된맛을 내는군요..자꾸 자꾸 손이 가면서 먹고 싶은 느낌이 듭니다.

잘 비벼서 비빔밥을 한그릇 뚝딱 해치워봅니다. 보리가 섞인 비빔밥입니다.

이곳은 멀리서 찾아가는것까지는 좀 그렇고 구드레 조각공원을 들려..낙화암도 한번 구경하고 식사를 할 요량이라면 괜찮아 보입니다. 이곳에서 저녁을 먹고 근처의 장원막국수에서 막국수 한그릇 하는것도 좋은 선택일것 같습니다.

 

△ 지민이의 식객 평점 : 0 ~ 9 (부족 ~ 최고)

△ Food (음식) , Decoration (인테리어), Service (서비스)

 0~9 (아주부족 ~ 보통) | 10 ~ 15 (보통 ~ 괜찮음) | 16 ~ 19 (괜찮음 ~ 아주 좋음) | 20 ~ 25 (아주 좋음 ~ 최고의 맛)

△ Cost : I (비싸지 않음), M (적당함), E (비싼편), VE (매우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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