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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빛밥상' 대체 이집의 문제는 무엇일까?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6.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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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끔 마주치는 시험감독선생님의 강력추천에 의해서 솔빛밥상이라는곳으로 발길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약을 하고 가지 않은 덕분에 제대로 푸대접을 받고 나왔습니다. 이곳에 도착한 시각은 사람이 밀릴것을 대비해서 11시 50분경 그러나 정작 식사가 나온시각은 12시 35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곳 식당크기에 비해서 손님들에 대한 대응이나 체계가 너무 엉성했다는데에 있습니다. 예약손님이야 조금 빠르게 나간다고 치지만 11시 50분에 도착한 사람이나 12시 15분에 도착한 사람이나 심지어 12시 30분가까이에 도착한 사람들과 비슷하게 식사가 나오더군요. 속으로 열불이 터졌지만 꾹 참아보고 먹었습니다.

 

이렇게 반찬만 나오고 40분쯤되었을때 대체 언제 나오냐라고 물어보자 주인 아주머니 왈 '40분 안된것 같은데요?' 참내 정확한 시간에 대한 언급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체감적으로 늦었으면 죄송하다라는 말이 먼저지 시간을 따지는것을 보고 이곳은 식당을 하려는 마인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활히 먹으려면 예약을 해야 되겠지만 예약을 하면서 까지 먹고 싶을정도의 극상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예약을 하고 도착한 사람들조차도 들쑥날쑥 식사를 내주더군요. 어떤팀은 5분정도 기다리고 어떤팀은 20분...음식은 먹을만 하지만 체계가 엉망이어서 대체 멀 빼먹고 있나를 내가 챙겨야 하는 음식점입니다.

 

이집의 문제는 주인장 아주머니의 마인드와 손님접대에 대한 체계가 엉망인것 이 두가지입니다. 청국장의 콩은 잘 살아 있더군요 그것하나는 먹을만 합니다.

 

△ 상호 : 솔빛밥상

△ 메뉴 : 솔빛정식 (12,000), 생선구이 (8,000), 매생이탕 (8,000)

△ 예약 : 042-867-2280

△ 주소 : 대전 유성구 화암동 228-2

△ 주차 : 전면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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