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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지도사를 꿈꾸는 사람을 위한 도서관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7. 5. 3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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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도서관은 충남 보령시 보령남로 27에 자리한 곳인데요.

최근 이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도서관은 책을 빌리거나 보기도 하고 공부를 하는 공간이기도 한데요.


평생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각종 교육사업이 진행이 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특히 길 위의 인문학이라는 사업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인문·문화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함으로써 지역민의 인문·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인문 대중화를 위해 우수도서와 저자강연, 현장탐방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콘텐츠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령도서관으로 들어가봅니다.



보령 관내의 도서관들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쉬는 날을 모두 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매주 월요일과 국경일에 쉬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회도 열리나 보군요. 코딩 경진대회라는 것도 열리는데요. 자세한 것은 도서관의 팜플렛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앞서 말한 인문학 강좌의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령의 탄생과 역사라는 큰 주제로 ▲보령의 지명과 설화, ▲보령의 지명과 설화를 그림책으로 만들다 ▲보령을 지킨 역사 유적지란 소주제로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1회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도서관내에는 열람실이나 자료실을 제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책들이 벽에 전시가 되어 있고 그 안에 들어간 삽화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책의 표지나 책내에 들어간 삽화가 작품이 되는 공간이군요.



평일임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학구열이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는데요. 조용해야 될 것 같습니다.



마침 제가 방문한 날은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고 있었습니다.

바로 독서지도사를 꿈꾸는 사람들의 스터디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열심히 독서지도사를 준비하는 분들의 학습 노트입니다.

독서지도사는 독서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적용, 평가하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독서지도를 하며 독서교육에 대한 학습상담을 하는 전문 지도 교사 입니다.



독서지도 수업을 하는데 필요한 제반 이론과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독서지도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죠.




종합자료실로 걸어서 올라갑니다. 열람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고 주말은 그보다 한시간 늦고 두시간 빠르게 종료가 됩니다.





도서관에 오면 학구열이 많은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책속에서 무언가를 얻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테마 도서가 전시가 되어 있는데 이도서는 매번 바뀝니다.

최근에 읽은 책중 기억에 남는 책은 바로 "베리심플"이라는 책으로 인생이 한결 편안해지는 미니멀 사고를 할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호들갑 떨지 않고 간단히 해결하는 사람,

단번에 핵심을 간파하는 사람, 

스트레스에 강하고 쿨하게 사는 사람, 


문제를 해결하고 핵심을 간파하는 위 같은 분들이 되고 싶은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미래는 열려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은 본인입니다. 같이 할 수도 있지만 때론 혼자서 해야 하는 것이 인생인 것 같은데요. 도서관은 그런 분들에게 좋은 동반자가 되어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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