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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 11

대전에서 만나는 메머드 기증표본 특별기획전

매머드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아이스 에이지라는 영화입니다. 아이스 에이지는 빙하시대에 살아남은 동물들의 서바이벌 생존기를 그린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인데요. 그 매머드를 자세하게 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이 대전 서구의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열리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앙증맞은 매머드 피규어라니 정말 탐이 나는데요. 이런것은 판매해도 잘 팔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머드는 빙하시대에 멸종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멸종 이유는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매머드와 코끼리의 가장 큰 차이는 털로 많은 매머드가 50㎝ 길이의 굵고 거친 암갈색 겉털 아래쪽으로 약 2.5㎝ 두께의 부드러운 황갈색 속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곳에 매머드를 기증자는 박희원이라는 사람으로 현재 일본 나가노현고생물학박물관장이라고 합니..

백제의 수도였던 곰전설이 내려오는 공주 연미산 이야기

연미산은 이름 자체도 상당히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산인데요. 연미산에는 다양한 예술 흔적이 남아 있고 매년 금강자연비엔날레가 열리는 곳이라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연미산 산행을 지금까지 한번도 안해봤는데 마침 새해 아닌 명절을 맞아 연미산을 다녀왔습니다. 집 가까운데 있는 산도 아닌 떨어져 있는 산이지만 아름다운 이름의 산을 올라갔다 내려오면 더 일이 잘 될 것 같아서요. 우선 저는 어디를 가던지간에 이정표를 잘 확인하고 무엇이 있나를 확인하고 올라가는 편입니다. 이곳 연미산을 주변으로 금강쌍신공원이 아래에 있고 조금더 공주 시내쪽으로 가면 금강신관공원이 나옵니다. 공주의 유명한 시인이죠. 나태주 시인의 시의 한 구절이 적혀져 있습니다. 예전에 나태주 시인을 만나본 적이 있어서 그분의 생..

문체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통과한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증평이라는 지역의 민속을 알기 위해서 소개할만한 곳으로 증평민속체험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충청북도에서 박물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통과했다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박물관 운영 부실화를 방지하는 제도로 민속체험박물관은 운영계획 수립, 연구, 교육, 관람객 관리지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저도 작년부터 증평군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녀보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증평군의 민속체험 박물관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입구에서부터 태어난 띠를 살펴볼 수 있는 조각상이 자리하고 있네요. 증평군의 생활인구 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전통시장, 학군, 교통 등 동일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진천군 초평면, 음성군 원남..

충절의 고장이라는 충남의 홍성에 자리한 철마산 3.1공원

3월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이번주가 지나가면 벌서 4월에 들어서게 됩니다. 일제 식민지 하의 만행을 알린 것이 바로 삼일운동이었는데요. 전국 각지에서 독립만세 운동이 진행하고 있음에 금마면 재야인사 민영갑은 이재만과 협의하여 같은 해 4월 1일 밤 금마면 가산리에서 독립만세를 외치기로 했다고 합니다. 홍성의 명산으로 알려진 곳이 철마산입니다. 철마산에는 삼일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4월 4일 밤 시행키로 한 독립운동이 바로 철마산을 거점으로 면내 도처의 명산 정상에서 수백명의 군중의 봉화가 불바다를 이면서 대한독립만세를 고창 시위하였다고 합니다. 철마산 공원에는 봉화대, 팔각정, 금마상(철마상), 운동기구, 삼일독립운동기념비, 등나무쉼터, 철마산 유래비, 철마산공원조성기, 운동장, 화장실,..

생태의 도시 서천이 가진 바다라는 자원을 만나는 국립 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라는 서천의 한 여행지이며 바다자원의 보고를 처음 본 것이 벌써 9년이 되었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ecology로 부르는 생태학은 물리학이나 예술분야와 달리 사람들의 관심에서 주목을 받게 된 역사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던 때였지만 지금은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국립 해양 자원관에서는 한국의 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해양생물부터 전 세계에 있는 희귀한 어종까지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바다라는 마법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다의 가치는 해양바이오산업의 가치로 연결되며 관점에 따라 볼 수 있는 것의 한계도 훨씬 넓어집니다. 방문자의 관점, 관계자의 관점, 연구자의 관점 등 사람들은 자신이 볼 수 있는 폭이 있지만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다..

홍성과 보령을 연결하는 홍성방조제와 모산도의 봄향기

홍성과 보령을 이어주는 방조제가 바로 홍성방조제로 홍성방조제를 통해 보령과 홍성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3월까지도 만나볼 수 있는 천북의 굴을 먹기 위해 방조제를 건너가기도 하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방조제를 만든 준공탑이 자리한 곳이 있습니다. 이름은 홍성방조제로 방조제를 공사완료하면서 그 의미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방조제를 준공한 의미가 있는 곳에 풍력발전기 한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실제 풍력발전기를 가까이서 보는 경우는 많지 않아서 다가가 보기로 했습니다. 탈탄소를 지향하고 있는 요즘 세계 해상풍력 시장규모는 2040년까지 매년 13%씩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멀리서도 거대함이 한눈에 보이는 풍력발전기가 눈에 뜨입니다. 해상풍력은 육지보다 풍부한 바닷바람을 확보할 수 있기에 바..

독립운동으로 알려진 청양군의 물안이 독립지사 마을

3월이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독립운동이라던가 일본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에도 독립운동을 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청양에도 독립운동을 했던 많은 사람들의 흔적이 있습니다. 청양의 국도변을 가다보면 독립운동가의 묘소로 가는 이정표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청양에도 곳곳에 체험휴양마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농촌체험마을로 물여울 마을입니다. 농촌에서의 삶은 느린 삶이기도 하지만 힐링을 해볼 수 있어서 남다른 가치가 있습니다. 청양군의 마을의 입구에는 이렇게 공적을 알리는 비도 세워져 있습니다. 마을 분들에게는 잘 알려진 분들의 흔적이기도 합니다. 물여울 마을은 농산물을 가공하는 사업장이기도 합니다. 청양하면 고춧가루를 빼놓을 수가 없고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가공해..

대청호반에 마을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했던 황호동 느티나무 보호수

대전에서 가장 많은 물을 볼 수 있으면서도 걷기에 좋은 곳으로 대청호반길이 있습니다. 대청호반길에는 갈 곳도 많지만 볼 곳도 많이 있습니다. 대청호로 수몰되기전에 사람들이 살던 곳이어서 그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물을 바라보고 있으면 사람에게 안정감을 준다고 합니다. 물은 분명히 우리 삶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대청호반의 안쪽길로 들어오면 곳곳에 마을들이 있는데요. 대덕구의 부수동이라는 곳으로 가는 길목에는 보호수들이 보입니다. 황호동 느티나무 보호수는 대덕구에 자리하고 있지만 동구와의 경계선상에 있어서 동구지역의 나무들도 보입니다. 느티나무 보호수를 찾아가는 길목에는 성치산성으로 올라가는 이정표도 보입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부수동과 동구 직동의 경계를 이루는 성치산..

충청남도 서천의 착한가격 음식점 장터 맛집입니다.

장터맛집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서로 74 백반 (8,000), 게장백반 (20,000) 041-957-0624 물가가 올라가는 것이 직접 체감될만큼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세계가 모두 인플레에 먹고 사는 것이 팍팍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착한가격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것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서천여행은 1박 2일도 좋은데요. 서천의 바다와 먹거리를 함께 향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착한가격의 음식점을 찾다보니 장터 맛집이 나와서 들어가보았습니다. 아침식사도 가능한 음식점입니다. 충청남도의 착한가격음식점은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 서천국에서 지정한 음식점입니다. 보통 충청남도에서는 모범음식점이나 지역에서 지정한 맛집과 이런 착한가격 음식점을 지정해서 운..

서천이 가진 바다라는 자원을 만나는 국립 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라는 서천의 한 여행지이며 바다자원의 보고를 처음 본 것이 벌써 9년이 되었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ecology로 부르는 생태학은 물리학이나 예술분야와 달리 사람들의 관심에서 주목을 받게 된 역사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던 때였지만 지금은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국립 해양 자원관에서는 한국의 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해양생물부터 전 세계에 있는 희귀한 어종까지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바다라는 마법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다의 가치는 해양바이오산업의 가치로 연결되며 관점에 따라 볼 수 있는 것의 한계도 훨씬 넓어집니다. 방문자의 관점, 관계자의 관점, 연구자의 관점 등 사람들은 자신이 볼 수 있는 폭이 있지만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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